산야초의 효능

생열귀나무의 효능

eorks 2023. 11. 6. 04:18
              생열귀나무의 효능


생열귀라고 하면 낮선 식물이름이다.
그러나 해당화와 이웃사촌이라고 하면 쉽게 떠 올릴수 있을 것이다.
장미과에 속하는 이 식물은 해당화와 비슷하게 붉은색 꽃이 피고 열매는 둥글며 적색으로 성숙한다.

해당화는 바닷가의 모래가에서 잘 자라므로 산골처녀로 비교할 수도 있겠다.

성인병예방에.....
열매와 뿌리를 사용한다.
*열매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레몬의 20배)
*뿌리는 항암 및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성
  인
병예방 및 치료효과가 있다.
*당뇨와 위통에 효과
*최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항암성분이 다량 추출되어 주목을 받
  고
있다.

약효 :
소화촉진, 건비(健脾), 이기(理氣), 양혈(養血), 조경(調經)의 효능
              이
있다.

소화불량, 기체복사(氣滯腹瀉), 위통(胃痛), 월경불순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 6~9g을 달여서 복용한다.




1. 중부 이북지방의 산골짜기나 산 중턱의 계곡 자갈밭에서 드물게 자라는 장미과 장미속의 낙엽관목입니다.
원줄기는 적갈색으로 털이 없으며, 턱잎 밑에 가시가 있습니다.
잎은 호생하고 깃꼴겹잎, 긴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꽃은 붉은색으로 지름이 4~6cm, 햇가지 끝에 1~3송이가 달립니다.
꽃 모양이 아주 비슷한 붉은인가목과의 구분점은 자생지로 보아서 생열귀는 산계곡 개울가, 붉은인가목은 고산 정상부근 꽃의 크기(지름)로 볼 때 생열귀는 4~6센티, 붉은인가목은 2~3센티로 둘 다 잎은 2~3센티이므로 붉은인가목은 꽃이 잎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2.뿌리를 깨끗이 씻어 솥에넣고 물은 잠길 정도만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삶는다.
이 물을 수시로 차마시듯 마시면 당뇨에 큰 효험이 있다.

과실은 위통에 쓴다.
과실을 따다 말려서 차를 끓여 마시기도 하고 항아리에 담아 뚜껑을 덮고 태워 가루를 내어 하루에 두 번, 한 숟가락씩 그냥 먹거나 술에 타 먹는다.

3.야생의 생열귀는 일본, 중국, 시베리아 및 우리나라의 해바루200~
1,200m 지역에 주로 자생한다.
강원도 화천, 정선지역에 대량으로 자생하고 있으나, 전국 어디서나 재배 가능하다.
재배적지는 햇볕이 강하지 않은 곳, 배수가 잘 되고 다소 무거운 듯이 비옥한 토양이 좋다.
즉, 점질양토로 부식 질이 많은 땅이 이상적이다.

생열귀나무는 꽃에 향기가 있어 향수원료로도 이용되고, 특히 잎과 열매에 비타민 C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뿌리는 항암 및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성인병예방 및 치료효과를 갖는 우수한 자원식물이다.
천연물과학연구소 등의 조사 결과, 생열귀열매에 담겨 있는 비타민C 함량이 100g당 1,072mg이나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은 비타민C의 대명사처럼 불려온 레몬의 20배 이상으로 타 식물에 비하여 월등히 높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서구인들은 꽃을 보기 위한 정원수에서부터 가장 우수한 천연비타민의 공급원으로 실생활에 폭넓게 이용하고 있다.

4.생열귀(Rosa davurica Pallas)는 가마귀밥나무, 가시열매, 뱀의 찔레 등으로도 불리며 한문(漢名)으로는 자민과(刺玟果), 산자민(山刺玟), 자민장미(刺玟薔薇)라한다.
생열귀나무의 높이는 1~1.5m정도이며, 뿌리는 목질로 굵고 길며 짙은 갈색이다.
가지는 암색이며 털이 없다.
작은 가지와 잎자루 기부에는 한 쌍의 가시가 있으며 가시는 조금 만곡하거나 곧다.
잎은 긴 원형이거나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는 1~3.5cm, 너비는 0.5~1.5cm이다.
꽃은 단생 혹은 2~3개로 짙은 홍색을 띠며 지름이 약 4cm이다.
열매는 구형 또는 둥근 달걀 모양으로 지름이 1~1.5cm이며 적색이다.
개화기는 6~7월이고 결실기는 8~9월이다.
과장과 과폭은 1.2~1.8cm정도이며 과실내의 종자수는 24~30여 개, 종자의 길이는 약 5mm, 폭은 약 3mm, 천립중은 7.8g정도이다.

백색꽃이 피는 것을 흰생열귀(for. alba Nak.), 열매가 타원형인 것을 긴생열귀(var. ellipsoides Nak.), 잎 뒷면에 선점이 거의 없는 것을 민생열귀(R. siienidiflora Nak.)라고 한다.

5. 생열귀나무는 5월부터 개화하기 시작하여 8월경부터 결실 한다.
수확은 열매가 노란색에서 붉은 색으로 변할 때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딴다.
그러나 너무 일찍 수확하면 비타민C 함량이 적고 열매가 딱딱하여 과육을 제거하는데 노력이 많이 들어간다.

너무 늦게 수확하면 과숙하여 가공작업에 부적합하다.
따라서 가골원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 함량도 높고 열매의 경도도 적당할 뿐만 아니라 붉은 색이 70% 정도 나타나는 8월 중순경이 수확 적기가 된다.
수확 후 바람이 잘 통하는 햇볕 아래서 말리거나 또는 80`C정도에서 빨리 말려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이때 열매꼭지와 꽃받침을 따버리고 열매 살을 터뜨려 말리면 비타민C의 손실이 적어진다.
말린 열매는 구형으로 열매껍질은 단단하고 취약하며 등나무색(橙色)으로 지름이 1.2cm 정도이다.
종자에는 털이 있으며 전부 합하면 25알 정도이다. 맛은 달고 시다.




생열귀술
생열귀나무의 열매를 이용하여 감근 약용주, 가양주로 분류된다.
생열귀나무의 열매는 노화방지 및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레몬보다 20배 이상의 비타민 C가 있다.

생열귀나무는 신목(新木)이라하여 집안의 우환이 생기거나 관재구설 등이 있을 때 대문 위에 걸어두었다.

민간신앙에서 술을 담글 때 생열귀나무 가지를 가시째 썰어 섣달 마지막 해일(亥日)에 막걸리에 담가두고 정월 입춘날에 삼재 드는 사람과 사주상 관재구설이 있는 사람에게 생열귀술을 한 잔씩 먹이고 집 밖과 지붕 등에 뿌리면 삼재팔란과 관재구설이 소멸된다고 하여 강원도 산간마을에서는 지금도 이행한다고 한다.

생열귀술의 재료는 생열귀열매 600g, 소주 1.8리터이다.
생열귀나무의 열매를 가을에 빨갛게 익으면 채집하여 물에 씻어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

생열귀열매를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 2~3배 분량의 독한 술을 붓는다.
밀봉하여 3~4개월 동안 냉암소 또는 지하실에 보관한 후 개봉하여 건더기를 건져내고 천으로 거른 후 6개월 이상 숙성시킨 후 음용한다.

생열귀술은 1일 2회(아침과 저녁 식사 후) 매회 20~30미리그램씩 음용한다.
위통이나 위장병에 효능이 있으며, 소화촉진제 역할도 한다.
또한 뿌리로 담근 술은 당뇨병.소갈.이뇨제 역할을 하며, 특히 소변불리.방광염에도 효능이 있다.


해당화는 바닷가의 모랫가에서 잘 자라므로 섬처녀라고 한다면

반면 생열귀는 높은 산위에서 서식하므로 산골처녀로 비교할 수도 있겠다.
해당화와 다른 것입니다.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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