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의 효능

쉬나무(오수유)의 효능

eorks 2023. 12. 24. 04:58
            오수유[쉬나무]의 효능
오수유[吳茱萸]

[소등나무] 몸을따뜻하게하는 한약제, 열매 기름으로 불을 켠다하여 소등나무라 함
 
산초과에 속하는 잎지는작은 키나무인오수유나무의 선열매를 말린 것이다.
오수유나무는 남부에서 자란다.
 
가을에 열매가 익기 전에 따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비경, 신경, 간경에 작용한다.
비위를 덥혀주고 한습을 없애며 기를 잘 돌게 하고 게우기와 아픔을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게움멎이작용, 건위작용, 이뇨작용이 밝혀졌다.
배가 차고 헛배가 부르며 신물이 올라 오는 데, 간기울결로 옆구리가 아픈 데, 고환이 붓고 아픈 데, 신허설사, 각기, 마비, 허리아픔[요통] 등에 쓴다.
 
오수유를 감초 달인 물에 담갔다가 약간 볶아서 하루 2 ~ 6그램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음이 허하고 화가 왕성한 데는 쓰지 않는다.



성질은 열(熱)하며 맛은 맵고[辛] 조금 독이 있다.

속을 덥히고 기를 내리게 하며 통증을 멎게 한다.
 
명치 밑에 냉이 쌓여 비트는 듯이 아픈 것, 여러 가지 냉이 뭉쳐 삭지 않는 것, 중악(中惡)으로 명치 밑이 아픈 것 등을 낫게 한다.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며 쥐가 이는 것을 낫게 하며 담을 삭이고 장벽을 헤치며 습과 어혈로 감각을 모르는 것을 낫게 한다. 신기(腎氣), 각기, 위(胃) 속의 냉기
낫게 한다.
 
잎은 가죽나무 비슷한데 넓고 두터우며 자줏빛이다.
음력 3월에 자줏빛의 꽃이 피고 7-8월에 조피열매(椒子) 비슷한 열매가 열리는데 어릴 때는 약간 노랗고 다 익으면 진한 자줏빛으로 된다. 9월초에 따서 그늘에 말린다. [본초]
 
족태음경, 소음경, 궐음경에 들어간다.
많이 먹으면 기가 막히고 입을 벌리며 눈을 치뜬다[탕액].

 
빛은 청록색이다. 더운물에 담가서 쓴 물을 예닐곱번 우려버린 다음에 쓴다.
혹 소금물이나 황련 우린 물에 축여 볶아서도 쓴다.
법제하는 법은 끓는 물에 한나절 동안 황련과 같이 담가 두었다가 볶아  따로따로 가려서 쓴다[입문].
우리나라에는 오직 경주에만 있으며 다른 곳에는 없다[속방].
 
오수유근백피[吳茱萸根白皮, 오수유나무뿌리속껍질]
후비(喉痺)와 기침하면서 기운이 치미는 것을 낫게 한다.
설사를 멈추며 백선(白癬)을 없애고 3충을 죽인다.
 
뿌리가 동남쪽으로 뻗어간 것이 좋다.
도가(道家)들은 3시충을 죽이는 처방에 썼다[본초].

 
오수유엽[吳茱萸葉, 오수유나뭇잎]
성질은 열(熱)하다. 곽란과 명치 밑이 아픈 것, 음낭이 켕기면서 아픈 것을 낫게 한다.
소금을 두고 볶아 갈아서 싸매면 좋은 효과가 난다[본초].

몸을 따뜻하게 하는 대표적인 약초이다.
인체의 몸통부위를 따뜻하게 하며 통증을 완화시키고 기를 소통시키며 습을 말리는 효능이 있다.

처음에는 오유(吳萸)라고 불리던 약초였는데  초나라 왕의 천대를 받아 땅에 심겼다가 그의 복통을 치료하여 주어『오주유』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후 朱라는 글자에 艸를 붙여 오수유(吳茱萸)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주로 간과 위가 차가워서 그 탁한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위로 올라가서 생기는 두통, 찬 기운으로 인한 옆구리 통증 및 구토, 치통, 습진 등을 치료한다.

위기가 위로 치솟아 생긴 구토에는 황련을 신체를 따뜻하게 하려면 건강을 같이 사용한다.

오수유는 간의 차가운 기운이 위로 전달되어 생긴 구토증상에, 황련은 위열로 인한 구토 증상에, 건강은 위가 차가워서 생긴 구토증상으로 나누어 사용한다.

오수유는 독성이 있으므로 과량을 복용하거나 오랫동안 복용하면 부작용이 있으므로 가공되어진 것을 복용하거나 복용량, 복용기간 등을 고려하여 사용해야 한다.

수치방법으로는 감초 달인 물에 담가서 탕 액이 약재 안으로 흡수되게 한 다음
약한 불로 말려서 사용한다.

오수유는 약초라고 하여 한가지의 약초로만  효능을  볼 수 없다는 것과 독이 있는 약초는 법제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두 가지의 교훈을  모두 알려주고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대표적인 한약재중 하나인 오수유는 인체의 몸통부위를 따뜻하게 하며 통증을 완화시키고 기를 소통시키며 습을 말리는 효능이 있다.

주로 간과 위가 차가워서 그 탁한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위로 올라가서 생기는 두통, 찬 기운으로 인한 옆구리 통증 및 구토, 치통, 습진등을 치료한다.
 
황련과 같이 사용하면 위기가 위로 치솟아 생긴 구토등에 효과를 나타내며 건강과 같이 사용하면 신체를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증가한다.
 
구토를 그치게 하는데 오수유, 황련, 건강등이 많이 사용되는데, 오수유는 간의  차가운 기운이 위로 전달되어 생긴 구토증상에,,,,,
황련은 위열로 인한 구토 증상에,,,,,
건강은 위가 차가워서 생긴 구토증상으로 나누어 사용한다.
 
유독(有毒), 오수유인 경우 독성이 있으므로 과량을 복용하거나 오랫동안 복용하면 부작용이 있으므로 가공되어진 것을 복용하거나 복용량, 복용기간등을 고려하여 사용해야 한다.
 
음의 기운이 약하여 열증이 나타나는 자는 복용을 금한다.
오수(吳茱), 좌력(左力
 


 주의할 약재 오수유(吳茱萸)
 
독성 정보
유독(有毒): 오수유인 경우 독성이 있으므로 과량을 복용하거나 오랫동안 복용하면 부작용이 있으므로 가공되어진 것을 복용하거나 복용량, 복용기간등을 고려하여 사용해야 한다.
 
성상
높이 5m.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꽃은 5~6월에 녹황색으로 피고, 가지 끝 또는 옆에서 나오는 산방화서로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서 붉은빛이 돌고 끝이 둥글며, 길이 5~6㎜로서 거칠다.
약재는 편구형~구형이고 지름 2.5~5㎜이다. 바깥면은 어두운 갈색~회갈색이고
유실에 의한 오목한 작은 점이 많이 있고 그 가운데에 화주의 잔기가 있으나 흔히
떨어져 있다.
 
채집시기/산지
가을에 다녹색이면서 심피가 분이되지 않은 부성숙한 과실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중국의 남부지방에 자생하거나 재배한다.
 
가공
감초 달인 물에 담가서 탕액이 약재안으로 흡수되게 한 다음 약한 불로 말려서 사용한다.
 
약초설화
옛날 오나라는 초나라의 주위에 있던 작은 나라로 약소국의 관례에 따라 조공을 초나라에 받치고 있었다. 어느해에도 물론 초나라의 왕에게 조공을 받쳤는데 그 조공중에는 오유(吳萸)라는 약초가 섞여 있었다.

그 약초를 본 초나라왕은 몹시 화가나서 "대국의 왕을 어찌보고 이렇게 하찮은 것을 보내는가 말이야 다시 돌려보내라!" 초왕의 주치의인 주씨 성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그는 몹시 화가난 왕에게 이르기를 "오유라는 약초는 복통에 매우 좋을 뿐 아니라 설사와 토하는 것을 낫게하는 매우 좋은 약이므로 오나라 왕께서 전하의 고질적인 복통을 치료하기 위해 보낸 것으로 노여움을 푸십시요"

 하지만 초나라 왕은 주치의 말을 무시하고 그냥 돌려보냈다.

그러고나서 돌아가는 사신을 주치의가 몰래 만나서 말을했다.
"제가 왕의 오해는 풀것이니 이 약초를 두고 그냥 돌아가십시요 "주치의는 오유의 약효를 잘 알고 있던터라 오유를 자신의 집에 심어놓았다.

그러고난 이후에 초나라 왕은 오나라 왕과 단교를 하게 되었고, 그러던 어느날 초나라 왕의 고질병인 복통이 또 재발했는데 이번에는 전과 달리 구슬같은 땀을 흘릴 정도로 상태가 몹시 심했다.

 
그래서 여러 어의들을 불러 치료해 보았으나 별 효용이 없었다.
그러던 차에 주씨 성을 가진 주치의가 자신이 오래전 돌아가던 사신에게 받아 심었던 오유를 왕에게 달여 주었다.


 결국 왕은 고질적이었던 복통이 개끗이 낫게 되었으며 그후 왕은 그 주치의에게 "이 약이 어떤 약이건데 내병이 이렇게 깨끗이 나았느냐?"고 물어보자 주치의가 왕의 물음에 대답하기를 "사실 이 약은 전에 오나라 사신이 가져왔던 오유라는 약초입니다"


그래서 초나라 왕은 그때 자신이 경솔하게 행동하였음을 후회하고 오나라와의 단교도 풀게 되었다. 그 후로 초나라 왕은 백성들에게 오유를 심도록 장려하였다.

 
그리고 어느 해에 초나라는 전염병이 유행하여 백성들이 몹시 심하게 설사와 구토를 하였는데 이때 그 오유라는 약초로 많은 백성을 구하게 되었다.

그래서 초왕은 주치의로 인해 많은 백성을 구했음으로 그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기 위해 '오유'라는 약초 사이에 주치의의 성인 '주'를 넣어 '오주유'로 이름을 지었으며 그 이후에 다시 주에 '풀초'를 붙여 '수'로 바꾸어 오수유라는 이름으로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그리고 오수유는 오나라에서 많이 자생하고 있었기에 '오(吳)'가 붙여진 것 같다.
 
반하(半夏)를 잘 생장하도록 도와 주는 오수유(吳茱萸)는 산한(散寒) 작용과 지통(止痛) 작용과 강역지구(降逆止嘔) 작용이 있다.
오수유(吳茱萸)는 평상시 오심 구토와 복통과 설사와 두통과 월경통 등을 치료해 준다.
현대 연구에 의하면 오수유(吳茱萸)는 혈압을 내려주는 작용도 있다고 나타났다.
 
오수유(吳茱萸)와 반하는 서로 비슷한 작용을 갖고 있다. 오수유(吳茱萸)는 혈기 왕성한 남자와 같고 신열(辛熱)한 약성을 갖고 있으며 성격과 행동이 유순하고 얌전한 처녀 같은 반하(半夏)는 온화한 약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선량한 반하(半夏)와 오수유(吳茱萸)를 배합하여 사용할 때 여러가지 탁월한 약효를 나타낸다.
오수유(吳茱萸)는 또 황련(黃連)  (), () 성미(性味)를 제재해 주는데 사용된다.
 
현대 약리 실험 결과 오수유(吳茱萸)는 지구(止嘔) 작용과 지사(止瀉) 작용이 있다고 나타났다.
오수유(吳茱萸)와 반하(半夏)를 배합하여 고혈압을 치료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오수유(吳茱萸)를 주머니 속에 집어 넣어 따뜻하게 해서 배위에 열부하면 한냉으로 인한 복통이 신기하게 치료된다.
 
구설생창(口舌生瘡)의 치료에 오수유(吳茱萸)를 가루내어 식초와 함께 짛이겨 족심(足心)에 부쳐두면 화기(火氣)를 아래로 끌어내려 주기 때문에 치료된다.
오수유(吳茱萸)는 신열조열(辛熱燥烈) 함으로 음허(陰虛) 유열자(有熱者)는 신용(愼用)해야 된다.
 
오수유(吳茱萸)와 반하(半夏)를 함께 심어 놓으면 오수유(吳茱萸)는 강열한 태양을 차단시켜 줌으로써 반하(半夏)에게 적합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주고 반하(半夏)는 표층(表層)의 땅에 만 뿌리를 내림으로 흙을 부드럽게 만들어 흙속에 공기의 유통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오수유에게 양호한 토양 환경을 제공해 주니 천생연분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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