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타산지석(他山之石)

eorks 2010. 6. 24. 05:21
故 事 成 語


타산지석(他山之石)


他:
다를 타. 山:뫼 산, 之:갈 지, 石:돌 석

다른 산의 거친(쓸모 없는) 돌이라도 옥(玉)을 가는 데에 소용이 된다는 뜻.
곧 ①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일지라도 자기의 지식이나 인격을 닦는 데에
        도움이 됨의 비유.                                                                
  ② 쓸모 없는 것이라도 쓰기에 따라 유용한 것이 될 수 있음의 비유.    



    이 말은《시경(詩經)》<소아편(小雅篇)>'학명(鶴鳴)'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시의 한 구절이다.

    樂彼之園(낙피지원)즐거운 저 동산에는
    爰有樹檀(원유수단)박달나무 심겨 있고
    其下維穀(기하유곡)그 밑에는 닥나무 있네
    他山之石(타산지석)다른 산의 돌이라도
    可以攻玉(가이공옥)이로써 옥을 갈 수 있네




    [주]'타산지석 가이공옥(他山之石 可以攻玉)'-돌[石]을 소인(小人)에 비유하
          고 옥(玉)을 군자(君子)에 비유하여 군자도 소인에 의해 수양과 학덕을
          쌓아 나갈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출 전]《詩經》〈小雅篇〉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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