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펀지

신혼 이야기

eorks 2011. 4. 1. 07:05
유머 스펀지
신혼 이야기
    이대발과 박지은이 결혼을 했다. 그런데 신혼인데도 대발이 직장에서 퇴근해 지은에게 하는 첫마디가 항상, "밥 줘!"라는 한마디였다. 지은은 무뚝뚝한 대발의 마음을 끌기 위해 갖은 애교를 부려보아도 대발은 여전히 "밥 줘!"라는 한마디였다. 지은이 하루는 기필코 대발의 마음을 끌어보리라 마음 먹고, 화장도 야하게 하고, 옷도 예쁘게 입고, 향수까지 온 몸에 발랐다. 이윽고 딩동댕 소리와 함께 대발이 현관에 들어서더니 역시 또 "밥 줘!"라고 했다. 지은은 목소리에 애교를 섞어 서 "자기 나한테 무슨 냄새 안나?"하고 말했다. 그랬더니 대발이 하는말 "왜, 너 방구 꼈니?"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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