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펀지
갑돌이가 갑자기 먹기만 하면 먹은것이 그대로 대변으
로 나오는 병에 걸렸다.
바나나를 먹으면 바나나가, 진밥을 먹으면 진밥이 항
문을 통하여 고스란니 나오는 것이다.
갑돌이는 배가 고파서 견디다 못해 친하게 지내는 갑
순이를 찾아갔다.
그리고는 자기의 병에 대해 설명했더니, 갑순이는,
"그렇다면 항문으로 먹고 입으로 일을 보도록 해보
슈."했다.
그래서 갑돌이는 돌아와 갑순이가 말한대로 항문에다
가 밥을 쑤셔넣어 보았다.
그리고 나서 화장실로 가 입으로 대변을 보았던니 놀
랍게도 대변이 나오는 것이다.
갑돌이는 갑순이가 굉장히 고마웠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 갑순이를 찾아가 고맙다는 말을
하고 나서 돌아서서 가는데 갑돌이가 엉덩이를 실룩실룩
흔드는 것이다.
갑순이는 하도 웃겨서 갑돌이에게 아까부터 왜 자꾸만
엉덩이를 실룩실룩 흔드냐고 물었더니 갑돌이 왈,
"지금은 껌 씹는 중입니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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