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펀지
아주 나이 많은 목사가 있었다.
그런데, 병이 나서 아무도 면회할 수 없을 정도로 위독
하였다.
"아, 그 친구만은 꼭 만나고 죽어야 할 텐데..."
목사는 그 와중에도 한 무신론 친구를 찾아갔다.
그 친구는 너무도 놀라서 눈이 휘둥그래지며,
"아니, 이게 웬일인가? 면회하기도 힘든 자네가 날 찾
아주다니 정말 뜻밖이군. 그래, 가까운 친지들은 다 만
나 보았겠지?"
"아니네."
"그럼 왜 나를 찾아왔는가?"
"내가 마지막으로 자네를 보러온 이유는 다른 친척이
나 친구는 천당에 가면 다시 만날 수 있지만, 자네는 오
늘이 아니면 영영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기에 이렇게 찾
아 왔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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