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펀지
"너 오늘 학교에서 벌을 받았다며?"
"예."
아들은 아버지의 질문에 고개를 숙이고 대답했다.
"벌은 왜 받았니?"
"선생님이 모로코가 어디에 있느냐고 물의셨는데 알
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아들은 얼굴이 벌개 가지고 고개를 들지 못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말이 떨어지자 마자 큰소리로 말했
다.
"그것 봐라, 내가 평소에 뭐라고 했니? 무엇이든지 쓰
고 나면 항상 제자리에 갖다 두라고 했잖아. 늘 쓰고는
아무 데나 두니까 그렇게 찾지 못하지?"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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