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펀지

내가 안 그랬어요

eorks 2011. 7. 7. 07:34
유머 스펀지
내가 안 그랬어요
    어느 날 저녁, 누이는 2층 방으로 자러 가고, 8살짜리 남동생은 아래층에 있는 자기 방으로 갔다. 그런데, 갑자기 `꽝!`하며 뭔가 크게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어머머, 이게 웬일이야?" 너무도 놀라서 벌떡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아닌 밤중 에 이게 무슨 일인가. 글쎄, 큰 트럭이 인도를 뛰어 넘어 와서 집을 들이받고는 멈춰 서 있었다. "큰일이네. 아래층에 있는 내 동생이 어떻게 됐을까?" 그녀는 황급히 동생을 큰소리로 불러댔다. "상훈아, 상훈아!" 그러자, 개구쟁이 남동생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내가 안 그랬어!"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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