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돌*생일*화갑에 시인들이 보내는 言語의 축전
복되어라 생명의 탄생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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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의 아가에게
-김 난 영-
뽕뽕 뀌어대는
방귀도 음률로 들리는
엄마의 귀
함박꽃 웃음에
밝은 미래
눈웃음 쳐
엄마의 시름 잊고
여섯째 날
사람 빚고
좋아라
하시던 날처럼
생명의 근원은 사랑
영혼을 살리어
양심 속에
진리가 살듯
아가야
사람을
사랑으로 빚은
태초에 뜻 담아
양심 속에 님을 살게 하여
풍요로움도 이웃과
나누는 삶 되어
이 땅에
태초에 소망인
평화로움을
이루소서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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