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들의 축전

생명의 강(江)

eorks 2011. 8. 31. 00:02

탄생*돌*생일*화갑에 시인들이 보내는 言語의 축전
복되어라 생명의 탄생이여!

제 3 부 생일(生日)
생명의 강(江)

                                                                       -정 공 채-
      깊고 푸른 생명의 강줄기 하나 진실된 모습으로 새롭게 출렁거리네 오늘 바로 이 시간에 하늘에 영광 넘치고 땅에 평화 가득한 이 자리에 당신은 고개 숙여 계시고 그대 위해 축복 비는 우리 마음도 감사와 겸허로 진정 기뻐라 아ㅡ 우리가 은혜로 태어났듯이 그대 깊고 푸른 생명의 강 오늘 바로 이 날부터 아름답게 충만하기 시작했으니 해와 달과 별빛도 함께 빛나리 꽃과 새와 바람도 기려 노래하리 아ㅡ 그대 깊고 푸른 생명의 축복된 생일이여 우리 다 함께 축하 드리네

......^^백두대간^^........白頭大幹

'詩人들의 축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누향기와 나팔꽃  (0) 2011.09.02
하늘에도 별이 하나  (0) 2011.09.01
너를 반기며  (0) 2011.08.30
모난 세상 달무리 되어  (0) 2011.08.29
당신이 축복받은 날  (0) 201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