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1장 유머사기
우습제는 우리나라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였다. 북쪽으 로는 미소령 이남 오호호 호수를 사이에 두고 우습구려와 대치 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곡창지대인 웃겨주세요강을 기점 으 로 우수워라와 접하고 있었다. 우습제는 강력한 세력인 우습구려와 맞서기 위해 우스워라와 동맹을 맺기도 했으며, 이 동맹을 위해 우습제에서 가장 아름 다운 여인인 우습단마리아를 사신으로 보내, 우스워라의 맹춘 추를 웃겨버린 사건은 유명한 일화이다. 이 나라 국민들은 연중 유머를 즐겼으며, 특히 외국 사람인 우 스울소냐가 나오는 웃길깝쇼는 3국을 통틀어 가장 유명한 공연 이었다. 또한 서쪽 웃음바다인 우리살람웃겨해를 통해 우습당과 활발한 웃음교역을 벌였고, 대단해 건너에 군대를 파견하여 웃겨본 영 토인 `우습게도`를 토벌, 더 이상 웃겨바리들이 까불지 못하도 록 하기도 했다. 각종 유머사(宥某史) 자료를 살펴보면, 웃겨 본의 우습게도 사실상 우습제가 하나의 유머현으로 편입시켜 다스리던 섬이었다. 그런데 오늘날 웃겨본이 우리나라의 `홀로웃어도`를 자기네 땅 이라고 우기는 것은 동해바다 가자미가 웃을 일이다. 아무튼 웃자왕이 유머충신들의 유머를 귀담아 듣지 않고 3천 궁녀와 향락에 빠져 나라를 돌보지 않음으로써, 소백(笑伯)장 군의 장렬한 웃음벌 싸움에도 불구하고, 우습구려와 만찬가지 로 우스워라와 우습당 연합군에 의해 멸망하게 되었다.
리플 한마디 유머야 마음껏 웃기사, 어긔야 배꼽을 빼이오시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다리. |

  ......^^백두대간^^........白頭大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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