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유머사기(宥某史記))의 기록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1515년
전, 우리나라에는 3국이 각축을 벌이고 있었다. 제일 북쪽에는
우습구려가 있었고, 그 아래에는 우습제, 제일 남쪽에는 우스
워라가 위치하고 있었다.
3국 중 가장 강력한 웃음 국가였던 우습구려는 수도 중앙에 큰
호수인 우스울건덕지가 있었고, 정예군 우습군과 웃겼군을 보
유하고 있었다. 우습구려는 개국 이래 가장 큰 전쟁이었던 우
스워어를 치룬 후, 북쪽으로 와하하 강까지 세력을 확장했고,
남쪽으로는 경계선을 미소령 이남 오호호 호수까지 넓혔다.
임금인 유머왕은 이를 계기로 계속해서 배꼽정복사업을 펼쳤는
데, 이를 `가가대소정책`이라 명명하였다.
이후 우습구려의 세력은 박장대소대왕 때 최대 정성기를 이루
었으며, 광활한 만주 대륙을 석권하여 갈력한 웃음제국을 이루
었다.
그러나 이렇게 강력하던 우습구려도 갑작스런 왕권의 약화로
말미암아 멸망의 길을 걷게 되는데, 그 원인을 살펴보면 재미보
장왕 25년 대막리지 만개소문(滿開笑文)이 죽자, 그의 아들 3
형제 키득, 껄껄, 낄낄이 치열한 권력다툼을 벌이게 된다. 그리
고 이러는 동안 백성들의 얼굴에서는 점차 웃음이 사라지게 되
고, 국력이 쇠약해진 틈을 타 우스워라와 우습당 연합군이 공격
해 옴으로써 결국 멸망하게 된다.
리플 한마디
귀신같은 정책은 유머를 통달했고,
진취적 기상은 웃음을 드높였네.
공은 이미 높으니 웃고 삶이 어떠하오.
-여수장권유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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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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