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유머
어느 날 저녁, 모처럼 친구 집에 놀러간 한 남자는 깜짝 놀랐 다. 친구가 개와 카드놀이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남자가 매우 감탄하며 말했다. "자네 정말 대단한 개를 가지고 있군!" 그러자 한창 카드놀이에 열중해 있던 그 친구가 고개를 가로저 으면서 말했다. "그렇게 감탄할 정도는 못되네. 이 녁석 자기한테 좋은 패가 들 어오면 꼬리를 흔들거든!"
-견자(犬子)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