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유머

기특한 개

eorks 2011. 10. 6. 00:20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2장 꼬리가 개를 흔들면
기특한 개

       공원에 개를 데리고 나온 두 여인이 서로 자랑을 늘어놓았다.
       먼저 한 여인이 말했다.
       "우리집 이 개는 아침마다 문밖에 나가서 신문 배달원을 기다렸
       다가 신문을 물고 들어온답니다. 참으로 기특해요."
       그러자 다른 여인이 말했다.
       "그건 저도 알고 있어요."
       "어머, 우리 개가 아침마다 신문을 받아오는 걸 어떻게 아세
       요?"
        "우리집 이 개가 말해줬거든요!"

리플 한마디
그렇군요. 보신탕집 개는 매일 아침 목탁을 물고 나갔다가 저녁때가 되면 받아온 시주를 주인한데 공양한답니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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