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유머

양계장 차리기

eorks 2011. 11. 14. 00:08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3장 물로 칼 베기
    양계장 차리기
      도시에서의 직장생활에 염증을 느낀 두 노처녀가 퇴직금을 한 데 모아 양계장을 차리기로 했다. 한적한 시골에 계사를 마련한 그녀들은 닭을 사러 갔다. "암닭 3백 마리와 수닭 3백 마리 주세요." 웃기는 일이기는 했지만, 농장주는 정직한 사람이므로 그 녀들에게 솔직하게 말했다. "암닭 3백 마리는 필요하겠지만, 수닭은 두 세 마리면 될 텐데 요." 그러자 두 노처녀가 동시에 대답했다. "하지만 우리는 짝 없이 산다는 게 얼마나 슬픈 일인지 잘 알고 있거든요!"
    리플 한마디
      그 소리를 들은 암닭 3백 마리는 일제히 기립하여 두 노처녀에게 박수를 보냈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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