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유머

사탄과 노인

eorks 2011. 12. 8. 07:27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3장 물로 칼 베기
    사탄과 노인
      예배가 시작되기 직전, 교회에 사탄이 나타났다. 그러자 노인 한 사람만 남고 모두 밖으로 나가버렸다. 사탄이 노인에게 뚜벅뚜벅 걸어가서 물었다. "당신은 내가 무섭지 않소?" 노인은 사탄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대답했다. "난 당신 따윈 무섭지 않아!" "내 말 한마디면 당신이 죽을 수 있는데도?" "그건 나도 알고 있소." "그런데 어째서 내가 안 무섭다는 거지?" "난 당신 누이하고 결혼해서 50년이나 함께 살아왔는데 뭘 그 래?"
    리플 한마디
      천사와 사탄의 차이는 글자 한 자 차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리플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 휴  (0) 2011.12.10
    비운의 장희빈  (0) 2011.12.09
    어떤 공지사항  (0) 2011.12.07
    헌 구두  (0) 2011.12.06
    남자의 유언  (0) 201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