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예배가 시작되기 직전, 교회에 사탄이 나타났다.
그러자 노인 한 사람만 남고 모두 밖으로 나가버렸다.
사탄이 노인에게 뚜벅뚜벅 걸어가서 물었다.
"당신은 내가 무섭지 않소?"
노인은 사탄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대답했다.
"난 당신 따윈 무섭지 않아!"
"내 말 한마디면 당신이 죽을 수 있는데도?"
"그건 나도 알고 있소."
"그런데 어째서 내가 안 무섭다는 거지?"
"난 당신 누이하고 결혼해서 50년이나 함께 살아왔는데 뭘 그
래?"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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