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상식

미녀와 일등석

eorks 2012. 1. 17. 07:56

꼭 한 번은 써먹을 수 있는  몰라도 좋고 알면 더 좋은
유머 상식    깔 깔 깔

1부 배꼽 빠지는 이야기

미녀와 일등석
    인기 있는 휴양지 마셜 제도의 비키니 섬으로 떠나는 비 행기가 있었다. 승객 중에는 눈에 띄게 아름다운 미녀가 타고 있었다. 그런데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이코노미석 에 앉아 있던 그 미녀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 는 일등석으로 가더니 빈자리에 앉았다. 그 모습을 본 승무원은 그녀에게 다가가 표를 보여 달라 고 했다. 표를 확인한 승무원은 그녀에게 제자리로 돌아가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녀는 대답했다. "나는 멋진 휴가를 보내러 가는 중이에요. 그러니 그냥 이 자리에 읹아 있을 거예요." 그녀가 구입한 일반석 표로는 절대 일등석에 앉을 수 없 다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그녀는 도통 자리에서 일어날 생 각이 없어 보였다. 마침내 난감해진 승무원은 조종석으로 가서 기장과 부기장에게 곤란한 상황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부기장이 나서서 그녀를 설득하기 시 작했다. 그러나 역시 그녀는 막무가내로 대꾸했다. "나는 멋진 휴가를 위해 가는 중이고 그러니까 그냥 이 자리에 앉아 있겠다구요!" 결국 부기장도 그녀를 설득하기를 포기하고 기장에게 그녀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이야기를 전해들은 기장은 그녀에게 다가가 귀에 대고 몇 마디 속삭였다. 그러자 놀랍게도 그녀는 잠자코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 아갔다. 승무원과 부기장은 어안이 벙벙해져 기장에게 어떻게 그녀를 설득했는지 물었다. 기장의 대답은 이러했다. "별 거 아냐, 그저 일등석은 휴양지로 가지 않는다고 했 을 뿐이지."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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