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상식

최고의 고수

eorks 2012. 1. 18. 08:16

꼭 한 번은 써먹을 수 있는  몰라도 좋고 알면 더 좋은
유머 상식    깔 깔 깔

1부 배꼽 빠지는 이야기

최고의 고수
    나폴레옹이 자신의 군대를 이끌 뛰어난 무사를 찾고 있 었다. 그는 최고의 무사를 찾는다는 소식을 방방곡곡에 알 렸다. 그러나 1 년이 지나도록 그 자리에 지원하는 사람은 단 세 명뿐이었다. 그들은 일본의 사무라이, 중국의 무사, 유대인 검술사였다. 나폴레옹은 우선 일본의 사무라이를 앞으로 불러 자신 의 능력을 증명해 보이라고 했다. 일본 사무라이가 성냥갑 하나를 열었다. 안에서 벌이 한 마리가 뛰어나왔다. `챙`하는 소리와 함께 그의 날카로운 칼이 허공을 가르는 가 싶더니 벌이 두 조각으로 갈라져 바닥에 떨어졌다. 나 폴레옹은 감탄하며 소리쳤다. "음, 과연 훌륭한 솜씨로군!" 다음으로 중국의 무사가 앞으로 나섰다. 죽국 무사 역시 성냥갑을 열더니 파리 한 마리가 나왔다. `챙` 칼날이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빨리 움직이는가 싶더니 네 동강난 파리가 바닥에 떨어졌다. 더욱 놀란 나 폴레옹은 자리에서 일어나 외쳤다. "오!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대단하군!" 마지막으로 나폴레옹은 유대인 검술사에게 실력을 보여 달라고 했다. 유대인 검술사도 성냥갑을 열었고 그 안에서 는 모기 한 마리가 나왔다. `챙`, `챙` 그의 칼이 허공을 가르고 난 뒤에도 모기는 여 전히 멀쩡히 살아서 날아다니고 있었다. 실망한 나폴레옹은 말했다. "자네는 앞의 두 사람 발뒤꿈치에도 못 따라갈 자가 무 슨 배짱으로 나의 군대를 이끌겠다고 한 것인가?" 유대인 검술사는 얼굴에 미소를 띠고 눈을 지그시 감으 며 대답했다. "할례(성인식, 포경수술)를 하는데 죽일 필요까지야 없지 않겠습니까?"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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