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 번은 써먹을 수 있는 몰라도 좋고 알면 더 좋은
유머 상식 깔 깔 깔 |
사랑에 빠진 요리사의 음식은 맛이 없다?
아름다운 여인과 사랑에 빠져 결혼한 남자가 있었다.
아름답고 정숙한 부인에 대한 사랑이 너무나도 컸던 그
이지만 그녀의 요리만큼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내 아내는 다 좋은데 말이지, 요리 실력만큼은 도무지
나아지지 않으니 하루 이틀도 아니구 식사시간이 될 때마
다 고역이라네."
불만을 토로하는 그에게 친구는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나도 처음엔 같은 고민을 했었지. 그렇지만 3년만 지나
보게나, 저절로 아내의 요리 실력이 늘어나게 될테니, 어
쩌면 3년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될런지도 모른다네."
서양에서는 `한창 열애 중인 요리사가 만드는 수프는 먹지
말라`는 격언이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열애 중인 요리사가 만드는
스프는 십중팔구 짜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상한 일이다. 언뜻 생각해 볼 때, 사랑에 빠지면 단맛
을 내기 쉬울 것 같은데 말이다.
왜 그럴까? 연애할 때 기쁜 감정에 빠지면 중추신경이
자극을 받아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요리사의 미각을 담당하는 신경이 둔해져서 자꾸 소금을
많이 넣게 되는 것이다.
신혼의 단꿈에 빠진 새색시가 만든 요리가 자칫 짠맛이
나기 쉬운 것도 그래서일 것이다.
`그럼, 결혼한 지 30년이 넘은 우리 엄마는?`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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