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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진짜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만약에 오늘 날, 종교지도자들 중에 가장 잘 생긴 남자
를 뽑는 대회가 있다면 아마 예수는 상위권에 랭크되지 않
을까 싶다.
오늘날 미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에도 전혀 촌스럽게 느
껴지지 않을 정도로 예수의 얼굴은 장생긴 미남축에 속한
다. 유명한 예수의 초상화들은 대개 얼굴이 길고 수염을
기른 백인남자로 표현되고 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러한 초상화는 사실과 다
를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고대 헤브
라이인, 즉 유대인이었기 때문이다.
아시아계의 혈통이 섞인 고대 헤브라이인의 피부색은
흰 편이 아니라 오히려 어두운 다갈색에 가깝다. 게다가
머리카락도 검고 곱슬머리였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초상
화와 같이 옅은 갈색의 치렁하게 윤기나는 스타일은 아니
었을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예수님의 진짜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지
짐작할 수 있다. 우선 그는 검은 곱슬머리에 다갈색 피부
를 가졌을 것이다. 얼굴도 좀 더 아시아인처럼 생겼을 것
이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백인 미남의 얼굴은 아닐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그럼, 추남이란 말이야? 그러다 하느님께 벼락 맞는
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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