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행진곡>으로 이어진 커플은 이혼

꼭 한 번은 써먹을 수 있는  몰라도 좋고 알면 더 좋은 유머 상식    깔 깔 깔 4부 웃다 또 웃는 이야기 <결혼행진곡>으로 이어진 커플은 이혼 행복한 결혼을 축복하는 결혼행진곡이 사실은 그다지 행 운이 깃든 곡은 아니라는 사실, 알고 있는가? 결혼식 음악 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누구나 알고 있는 바그너의 <결혼행진곡>일 것이다. 힘차고 축하하는 분위기가 넘치는 이 곡은 <로엔그린>이라는 가극에서 불렀던 곡이다. 그런데 이 곡을 들으며 붉은 양탄자를 밟은 커플은 이혼 할 위기에 처할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다. 왜 그럴까? <로엔그린>의 주인공인 기사 로엔그린은 사랑하는 엘자 와 결혼할 때 "부디 나의 정체를 알려고 하지 마시오"하며 간곡히 부탁했다. 그리고 그녀로부터 확실한 약속을 다짐 받는다. 그러나 경솔하게도 엘자는 약속을 깨뜨리고 결국 두 사람은 이별을 맞게 된다. 그러니 사실 결혼행진곡에 얽힌 설은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이 가극의 내용 때문에 그 런 소문이 퍼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도 왠지 <결혼행진곡>을 듣는 게 꺼려진다면 요즘 우리나라 음악도 아름다운 노래들이 많으니 강추.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