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怒)를 다스리면 인생(人生)이 달라진다.
제1장 화(怒)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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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살아 있는 새우를 회로 떠서 테이블 위에 올립니다. 새우의 안테나 같은
부분이 아직 움직이고 있고 눈은 힐끔거리며 여기저기를 보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은 전부 토막토막 잘려져 회로 만들어져 있는 것입니다. 일본의 도락가들은 그것을
보고 `아, 맛있겠다.`라고 크게 감동합니다.
이것을 인도나 스리랑카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을 때 `맛있겠다.`라고 생각하기는커녕 무서워서 도망칠 것입니다. 두 번 다시
그 사람의 집에서 밥을 먹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인도인의 사고방식은 `산 채로 먹는다고? 그렇게 잔인한 짓은 그만둬야 한다.` 라는
강렬한 거절반응이 생깁니다. 한편 일본에서는 `이것은 활어회라는 것으로 최고급
음식`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애정이 생기는 것입니다.
텔레비전에서 아프리카 산속에서 살고 있는 가족을 일본으로 초대해서 생활체험을
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산에서 자기만 할 뿐, 사치를 전혀 모른다.`고 알고 있던 일본인은 커다란 생선을
활어회로 만들어서 식탁에 놓았습니다. 그러자 아프리카에서 온 가족은 모두 식욕을
잃고 말았습니다. 산속에서 완전히 원시적인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진수성찬을 외면하며
"가지고 가세요. 치우세요."라고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18살 정도의 남자 아이가 특히
심하게 "보고 싶지 않다. 빨리 치워주세요."하고 강한 거절반을을 보였습니다. 일본인
가족은 어쩔 수 없이 그것을 주방으로 들고 갔습니다.
이처럼 `어떤 감정이 생기는가.`는 태어나고 자란 문화에 따라 커다란 차이를 보입니다.
감정은 교육이나 교육받은 환경, 매스컴에서 얻은 정보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들의 선악에
판단이나 사물을 인식하는 능력은 그런 것에 의해서도 마인드 컨트롤 당하기도 합니다.
`올해는 이것이 유행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별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데도 `음, 좋구나.`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검정`은 아무런 특색도 없는 색인데
검정이 유행하면 `검정은 멋있다.`라는 인식이 퍼져서 거리는 검정색으로 넘쳐나게
됩니다. `지금 유행하고 있는 것은 이 색이다.`라고 하면 모두 보는 각도를 바꿔서 `아,
아름답다. 예쁘다.`라고 생각하고 애정의 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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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교육이나 교육받은 환경, 매스컴에서 얻는 정보 등의
영향을 받는다. 우리들ㄹ의 선악의 판단이나 사물을 인식하는
능력은 그런 것에 의해서도 마인드 컨트롤 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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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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