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의 가르침

`남에게 지고 싶지 않다` 라는 자아

eorks 2012. 10. 2. 07:34
화(怒)를 다스리면 인생(人生)이 달라진다.
제4장 화를 다스리는 법
`남에게 지고 싶지 않다` 라는 자아
    
      기본적으로 인간은 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지는 것을 싫어
    하는 것에도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아와 자존심이 있어서 `나는 남에게 지고 싶지
    않다. 지는 건 싫다.` 라는 생각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아이기 때문에 불교적으로 보면 잘못된 것입니
    다. 무언가에, 누군가에 `지고 싶지 않다.` 라고 생각하는 것
    은 절대로 좋은 일이 아닙니다.
      또 하나는 자아와 관계없이 좋은 의미의 `지기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질 수 없다.` 라는 마음입니다. `진지하
    게 문제에 임하지 않아서 져버렸다. 자신의 나태한 마음에
    졌다. 두 번 다시 지지 않겠다.` 라는 경우는 할 일을 하지 않
    은 것을 부끄러워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자아가 아니라 자신을 경계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에게 지고 싶지 않다.` 라는 마음은 좋지 않은 일이며 `자신에게 질 수 없다.` 라는 마음은 자아가 아니라 자신을 경계하는 것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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