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의 가르침

`나는 못났다는` 라는 자아

eorks 2012. 9. 30. 00:13
화(怒)를 다스리면 인생(人生)이 달라진다.
제4장 화를 다스리는 법
`나는 못났다는` 라는 자아
    
      `나는 이 정도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는 무능력하다.` 라고 생각하는 것도 자아 때문입니다.
      `이 사람에겐 많은 능력이 있지만, 나에겐 그런 능력이 없
    어서 분하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를 시샘하는 마음
    이 생기는 것입니다. 자신의 무능력이 싫어서 능력 있는 사
    람에게 화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능력이 없어서 해가 되는 것이 있을까요?
    그 일을 자신이 하지 않으면 안 될 이유는 없습니다. 할 수
    있는 사람이 해줍니다. 어떤 일이건 각자의 능력에 맞는 일
    을 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내가` 라는 자아를 버리면 아무
    런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사람이 일부러 그림을 그리지 않아
    도 되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이 그리면 되는 것입니다.
      피아노를 치지 못하는 사람이 피아노를 칠 수 있는 사람을
    향해 화를 내거나 분해하며 시샘할 필요가 있을까요? 피아
    노를 칠 수 없는 사람은 피아노 치는 것을 들으면 되지 않을
    까요?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들어주는 사람도
    필요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화도 사라져버립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완벽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 있을 리
    가 없습니다. 사람들 각자 능력을 발견해서 살리면 됩니다.
    
자신의 무능력이 싫어서 능력 있는 사람에게 화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