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怒)를 다스리면 인생(人生)이 달라진다.
제4장 화를 다스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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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반드시 어떤 직책이나 자아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
은 자신의 족쇄가 되기도 합니다.
자아는 자신이 짊어진 십자가와 같습니다. 무엇을 위해 십
자가를 짊어졌을까요. 바로 자신을 죽이기 위해서입니다.
시험삼아 스스로에게 자존심을 가져 보십시오. 화 그 자체
는 스스로를 파괴해 버릴 것입니다. 생각하는 대로 일이 진
행되는 일은 있을 수 없고, 그때마다 화를 내면 자신을 파괴
하게 됩니다.
자아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아와 함께 한없는 괴
로움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회사와 전혀 조화를 이
루지 못하고 오히려 회사와 상충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됩
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최후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예수의 처형이 결정되었을 때의 일입니다. `이 사람을 죽
여야만 한다.` 라고 말한 사람이 십자가를 세워야 할 것입
니다. 그런데 잔혹하게도 그 십자가를 예수에게 옮기게 합
니다.
예수는 자신을 죽일 도구를 자신이 옮겼습니다. 예수의 경
우, 이것은 타인이 강제한 것으로 어쩔 수가 없는 일이었습
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기뻐하며 자아라는 십자가를 짊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이야기하는 방법은 `자아를 버려라.` 라는
것입니다.
자아를 버리라고 해서 자신의 이름까지 잊어버릴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이라는 사람이 `홍길동 씨.` 라고 불러도
전혀 반응도 하지 않고 `아, 내가 홍길동이었던가? 자아가
없기 때문에 이름도 잊어버리고 있었다.` 라는 상태까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이름 정도는 가지고 있어도 괜찮
습니다.
하지만 그 이외의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
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당신은 누구십니까? 라고 물으
면 `홍길동입니다.` 하는 것만으로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당신은 누구입니까.` 라고 물으면 `나는 어떤 사람
이고, 이런 사람인 홍길동입니다.` 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그만큼의 괴로움을 짊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자아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아와 함께 한없는
괴로움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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