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의 가르침

인생을 파괴할 정도의 문제는 없다.

eorks 2012. 9. 27. 00:18
화(怒)를 다스리면 인생(人生)이 달라진다.
제4장 화를 다스리는 법
인생을 파괴할 정도의 문제는 없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란 중요한 일을
    맡기지 않거나, 하찮은 일만 시키거나, 어떤 일을 해도 인
    정해주지 않는 경우일 것입니다. 본인은 아주 괴롭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파괴할 필요는 없습
    니다.
      자신의 명랑함만 훼손받지 않도록 지켜 가면 그런 문제
    는 이내 해결될 것입니다.
      회사가 한 사람을 해고하고 싶어서 그 사람에게 일을 맡기
    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사람은 매일 회사에 출근해서 앉아
    있기만 할 뿐이지만 남들보다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 상태가
    몹시 괴롭습니다.
      만약 제가 그런 입장에 처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신문이나
    잡지 등 읽고 싶은 책을 회사에 가지고 가서 발을 책상 위에
    걸치고 하루종일 읽을 것입니다. 그리고 커피나 녹차를 마
    시거나 모두에게 타주거나 과자를 먹으면서 보낼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정시에 퇴근을 합니다. `하고 싶어도
    일이 없기 때문에 나는 이 시간을 하고 싶은 대로 사용합니
    다.` 라고 그 상태를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런 태도에 사람들이 화를 내면 `자네는 잘도 회사에서
    책을 읽는다.` 라고 말하면 `그럼 어떻게 하면 되지? 난 할
    일이 없어서 이러고 있다.` 또는 `당신들은 상관 말고 자신
    의 일을 하면 되지 않나. 얘기하고 있을 시간이 없지 않나?
    일이 있는데.` 라고 대답하면 그걸로 이쪽의 승리입니다.
      시험 삼아 제가 말한 것을 해보십시오. 하루나 이틀 후면
    문제는 전부 해결될 것입니다. 자신도 즐거울 것이고 패배
    하지도 않았습니다.
      없어도 좋은 허영이나 자아 등과 같은 많은 것이 있기 때
    문에 `이것은 회사가 괴롭히는 것이다.` 또는 `나를 해고하
    고 싶어한다.` , `해고하면 회사가 필요 없는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스스로 회사를 그만두기를 바란다.`
    라며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괴롭힘 등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화를 낼 것 같으면 석가의 말씀을 떠올리면 좋습니다.
      `만약 도둑이 들어와서 나를 톱으로 토막을 내도 나는 화
    를 내지 않는다. 화를 내면 나의 패배이다.`
      이것으로 화는 바로 사라져버립니다.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파괴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명랑함만은 훼손받지 않도록 지켜 가면 그런 문제는 이내 해결될 것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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