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의 가르침

화가 아닌 `문제` 파악

eorks 2012. 10. 5. 00:10
화(怒)를 다스리면 인생(人生)이 달라진다.
제4장 화를 다스리는 법
화가 아닌 `문제` 파악
    
      화를 내는 사람은 패배자입니다. 조금의 지성도 없습니다.
    화로 움직이는 고깃덩어리입니다. 반대로 자신의 마음에 싹
    튼 화를 째빨리 깨닫고 화를 내지 않는다면 멋진 일이 생깁
    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만 할까.` 라고 생각하면 지혜
    가 샘솟고 상대의 화에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
    겼다` 라는 자극은 아주 기분이 좋은 것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이것은 A입니다.` 라고 말하고 다른 사
    람은 `아니오, 틀립니다. B입니다.` 라고 논쟁을 하고 있다
    고 합시다.
      하지만 거기서 세 번째 등장한 사람이 `이 사람이 옳다. 이
    사람은 틀렸다.` 라고 단언해 버리면 그것은 옳은 것이 아닙
    니다. `이 경우는 이게 옳은 게 아닐까.` 라며 지혜로써 해결
    방법을 찾는 모습을 보이면 상대의 화도 진정시킬 수가 있
    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주 그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다른 사
    람의 문제나 여러 가지 것을 생각해야만 할 때도 있지만 대
    체로 일 년간의 일이라도 한 시간 이내에 해결해 버립니다.
      포인트는 상대의 화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문제에만 초점
    을 맞춰서 해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상소리를 하면서 화
    를 내다니 나쁜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나
    쁜 건 그 사람이 아니라 화` 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이런
    감정으로 말하고 있다. 이 사람은 이런 감정으로 말하고 있
    다. 그렇지만 실제로 문제는 이런 것이다.` 라고 생각해서
    `문제는 이것이네요? 그렇다면 이렇게 하면 어떨까.`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입장이나 상황, 의견은 버리십시
    오. 그러면 모두가 아무런 거리낌 없이 받아들일 것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만 할까.` 라고 생각하면 지혜가 샘솟고 상대의 화에도 이길 수 있다.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