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
마음이 안정되어 사물에 동요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주역> `계사상전(繫辭上傳)`에 나오는 말이다. "역(易)에는 성인의 도가 넷이 있다. 이것을 가지고 말하려는 자는 그 말을 숭상하며, 이것을 가지고 행동하려는 자는 그 변화하는 것을 숭상하며, 이것을 가지고 기구를 만들려는 자는 그 모습을 숭상하며, 이것을 가지고 점을 치려는 자는 그 점괘를 숭상한다. 그러기에 군자는 장차 하려는 일이 있고, 장차 행하려는 일이 있으면 여기에 물어보아서 말한다. 첫째, 그 명령을 받는 것이 소리가 울리는 것과 같고, 멀고 가깝고 깊고 얕기가 없이 미래의 일을 안다. 둘째, 여러 번 변화하여 그 수를 뒤섞어 놓는다. 그 변화를 통해서 드디어 천지의 괘효(卦爻)를 이룬다. 그리고 그 수를 다하여 천하의 형상을 정한다. 셋째, 역은 생각함이 없다. 하는 것도 없다. 적막해서 움직임이 없다가 감동하여 드디어는 천하의 일에 통한다. 넷째, 역은 대체로 성인의 심원한 것을 극진히 하고 기밀한 것을 연구하는 것이다. 오로지 깊기 때문에 능히 천하의 뜻에 통할 수 있고 오직 기밀하기 때문에 천하의 일을 이루고 오직신비롭기 때문에 느리게 걸어도 빨라지고, 가지 않고서도 다다르게 된다." 공자는 이것이 바로 역에서 말하는 성인의 네 가지 도라고 했다. |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F28234C07CF6F01) ......^^백두대간^^........白頭大幹
![](http://avimages.hangame.com/avgif/sb/sbm06wa.gif)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5B4494FE9530736) ![](http://avimages.hangame.com/avgif/sb/sbf05ra.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