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
`소요옹`은 장자의 별명이다. 당나라 시인인 왕유가 그의 사상에 심취한 나머지 시를 지었는데 그 시구에 이르기를,
칠원유오리(漆園有傲吏) 소요옹야(逍遙翁也)
칠원에 오만한 관리가 하나 있으니 그가 바로 소요옹이니라.
한 데서 유래한다. 소요옹은 그의 저서 첫 편에 있는 `소요유`에서 따온 말이다. 장자는 그 박학다식함이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해서 사람들이 그가 죽은 후 남화진인(南華眞人)이라는 시호를 추종할 정도였다. 여기서 그의 별명이 된 계기를 마련해 준 <장자> `소요유`편에 대해서 잠깐 설명하면 , 소요유란 속세를 초월하여 어떠한 구속이나 제약도 받지 않는 절대적으로 자유로운 인간의생활을 의미한다. 장자는 이러한 생활을 하는 인간을 궁극적인 인간이라고 규정하였던 바, 그들을 지인(至人)이라고 불렀다. 또 인간을 완전히 초월한 인간을 신인(神人)이라고 불렀다. `소요유`편은 그저 한량없이 노닐며 지낸다는 말 그대로 지인 혹은 신인의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 생활, 즉 자유분망한 경지를 장자 특유의 기상천외한 비유로써 묘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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