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이야기

등제(等弟)

eorks 2014. 10. 30. 00:03
고전(古典) 이야기 ~리더를 위한 고전읽기 책략편~

등제(等弟)
등(等)이란 관원의 녹봉, 즉 월급을 말한다. 이 등(等) 자가 붙어서 등제라는 말이 생겼는데, 등제란 관원의 근무 성적을 사정하는 것을 뜻한다. 중앙의 관원은 그 관아의 당상관과 제조(提調)의 벼슬이 담당하게 되고 지방은 그 도의 관찰사가 매년 6월 15일에 사정하여 임금에게 보고하였다. 그때에도 관리의 부정이 심하여 이렇게 하지 않으면 백성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백성이 고통을 겪게 되므로 반드시 감독하게 하였다. 그러나 이것도 후에는 믿을 만한 것이 못 되고 계속된 부정이 있었다. 따라서 백성이 관리를 믿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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