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이야기

무예청(武藝廳)

eorks 2014. 11. 7. 00:03
고전(古典) 이야기 ~리더를 위한 고전읽기 책략편~

무예청(武藝廳)
예로부터 문(文)과 무(武)는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이었다. 따라서 한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는 뛰어난 병법가가 있어야 하며, 실제 싸움에 임하여 용기 있게 싸우는 무사도 필요하다. 조선시대에는 무신을 뽑기 위해 무과라 하여 문신과 구별된 과거시험을 보았다. 이렇게 뽑힌 무신들은 무예를 배우게 된다.
무예(武藝)란 무도(武道)에 관련된 기예를 말한다. 기본적으로 칼, 창, 활, 총포 등을 다루는 재주다. 이러한 무예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곳이 있었는데, 무예별감(武藝別監)_무예청(武藝廳)_은 바로 무관의 관청이다. 대개 왕을 보호하는 임무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 군대에서 몇 명씩 차출되어 훈련을 받았다. 인조 8년에 30명으로 처음 출발하여 철종 때는 60명, 순조 때는 198명 이었다고 한다. 정조 5년에는 이들을 2대로 나누어 각 궁전의 문 옆에서 숙직하며 지키게 하였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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