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술(處世術)

호의가 호통으로 돌아왔을 때

eorks 2016. 8. 19. 00:02

유쾌한 처세술
말로 스스로를 곤경에 빠트리지 마라
#1 말의 위력
호의가 호통으로 돌아왔을 때
    대기업 사장이 외국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여행 당일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 몇 가지 일을 지시하고 공항으로 갈 채비를 하는데, 당직근무를 하고 있던 경비직원이 꼭 드릴 말씀이 있다며 사장을 찿아왔다. "어젯밤에 사장님이 타신 비행기가 공중에서 폭발하는 꿈을 꿨습니다. 아무래도 불길합니다. 여행을 미루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사장은 반신반의했지만, 찜찜한 마음에 일단 여행일정을 연기했다. 그런데 그날, 사장이 타려던 비행기가 고장을 일 으켜 정말로 불시착했고,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텔레비전 뉴스를 통해 그 끔찍한 장면을 본 사장 은 등골이 오싹해졌다. 다음 날, 사장은 경비직원을 불러 5백만 원의 특별 보너 스를 지급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고맙네, 하지만 자넨 오늘부로 해고야." "도대체 이유가 뭐죠? 은혜를 원수로 갚으시는 건가요?" "당직근무 중에는 꿈을 꿔선 안 된다는 건 자네도 잘 알고 있겠지?"
    당신은 정말 칭찬받을 만한 일을 했는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말,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말을 했다가 오해를 사거나 도리어 손해만 입었다며, 상대를 원망하기 전에 스스로를 한번 돌아보라.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