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천당(天堂)과 지옥(地獄)

eorks 2016. 9. 27. 06:40
탈무드의 귀

천당(天堂)과 지옥(地獄)
    어떤 아들이 아버지에게 살찐 닭을 드렸다. "웬 닭이냐?" 궁금해진 아버지가 물었다. 아들이 말했다. "아버님, 그런 것에는 신경쓰지 마시고 많이 드시기나 하세요." 아버지는 더 이상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또 방앗간집 아들은 물레방앗간에서 밀가루를 빻고 있었다. 그때 왕이 명령을 내려 나라 안에 있는 방앗간 일꾼을 전부 모이게 했다. 아들은 아버지를 자기 대신 방앗간에서 일하게 하고 자기는 성으로 갔다. 이 두 아들 가운데 누가 천당으로 가고 누가 지옥으로 갈 것인가 생각해 보라. 또 그 이유는 왜일까? 방앗간집 아들은 왕이 노동자들을 혹사시키고 천대하며 먹을 것도 제대로 주지 않을 것을 알고서 아버지 대신 자기가 갔던 것이다. 따 라서 그는 천당에 갔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닭을 드린 아들은 아버 지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았으므로 지옥에 갔다. 진심으로 대접하는 것이 아니면 아버지에게 일을 시키는 것이 오 히려 낫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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