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바보가 되는 부모(父母)

eorks 2016. 11. 3. 07:48
탈무드의 귀

바보가 되는 부모(父母)
    어떤 남자가 다음과 같은 유서를 썼다. `내 아들에게 재산을 전부 물려 준다. 단, 아들이 아주 바보가 되 지 않으면 상속받을 수 없다.` 이 소식을 들은 라비가 그를 찾아와서 말했다. "당신은 터무니없는 유서를 써 놓았군요. 당신의 아들이 바보가 되지 않으면 재산을 주지 않겠다니, 도대체 무슨 말이오?" 그러자 그 남자는 갈대를 하나 입에 물고 이상한 울음소리를 내면 서 마루 위를 고개를 숙인 채 기어다니기 시작했다. 그가 뜻하는 것은 자기 아들에게 자식이 생겨서 그 자식을 기르게 되면 자기 재산을 물려 주겠다는 것이었다. `자식이 생기면 사람은 바보가 된다`고 하는 속담이 여기에서 생겨났다. 유태인에게 있어서 자식은 대단히 귀중한 존재이며, 자식을 위하 여 모든 것을 희생한다. 하나님은 유태 민족에게 십계명을 내려 주면서 유태인이 반드시 그것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받으려 했다. 우선 유태인은 유태인 최초의 위대한 조상 야곱의 이름으로 맹세 하고자 하였으나 하나님은 이를 승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때부터 유태인의 손에 들어오는 모든 재산을 걸고 맹세 를 하고자 하였으나 역시 승락을 얻지 못했다. 또 유태가 낳은 모든 철학자의 이름으로 맹세하고자 하였으나 역시 거절당했다. 마지막으로 자식들에게 십계명을 반드시 전해 줄 것이므로 그 자 식들의 이름으로 맹세한다고 하자, 하나님은 비로소 승락하셨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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