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감사(感謝)의 마음

eorks 2016. 11. 5. 00:37
탈무드의 귀

감사(感謝)의 마음
    문명이 발달하기 전, 태초의 인간은 빵 한 조각을 먹기 위하여 얼 마나 많은 일을 해야 했던가를 상상해 보라! 밭을 갈아서 씨앗을 뿌린 뒤 정성드려 그것을 가꾸어야 했고, 익은 후에는 거두어 들여 야 했다. 또 찧어서 가루를 만들어 반죽을 해야 했도, 그 다음에는 구워야 했다. 어쨌든 어마어마한 여러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그렇지만 요즘은 어떠한가. 돈만 있으면 빵집에 가서 얼마든지 손 쉽게 구입할 수가 있다. 그것은 빵이 간단히 하늘로부터 떨어진 때 문이 아니라, 옛날 사람들이 겪어야 했던 그 어마어마한 과정을 누 군가가 나누어 분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빵을 먹을 때에는 손쉽 게 구입해서 먹게 해 준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또 문명이 발달하기 전, 몸에 걸칠 천 한자락을 만들기 위하여 사 람들은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 했던가를 생각해 보라! 양을 사로잡 아야 했고, 그것을 키워야 했고, 털을 깍아서 실을 만든 뒤 옷감을 짜야 했고, 잘라서 꿰매야 했다. 어쨌든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 했 다. 그렇지만 현대에는 돈만 있으면 백화점에 가서 얼마든지 손쉽게 취향에 맞는 옷을 사 입을 수가 있다. 옛날 사람들이 겪어야 했던 그 어마어마한 과정을 누군가가 나누어 분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러므로 옷을 입을 때에도 그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 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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