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

八反歌八首編(3)

eorks 2016. 12. 24. 20:51

明 心 寶 鑑

八反歌八首編(3)
    幼兒屎糞穢 君心 無厭忌로되
    유아시분예 군심 무염기로되
    어린 아이의 오줌과 똥 같은 더러운 것은 그대 마음에
    싫어함이 없고


    老親涕唾零 反有憎嫌意니라
    노친체타영 반유증혐의니라
    늙은 어버이의 눈물과 침이 떨어지는 것은 도리어 미워
    하고 싫어하는 뜻이 있느니라.


    六尺軀來何處 父精母血成汝體
    육척구래하처 부정모혈성여체
    여섯 자나 되는 몸이 어디서 왔는고, 아버지의 정기와
    어머니의 피로 그대의 몸이 이루어졌느니라.


    勸君敬待老來人하라 壯時爲爾筋骨페니라
    권군경대노래인하라 장시위이근골페니라
    그대에게 권하노니 늙어가는 사람을 공경하여 대접하라
    젊었을 때 그대를 위하여 살과 뼈가 닳도록 애를 쓰셨느
    니라



    즉, 내 몸이 아버지의 정기와 어머니의 피를 받아 생겨
    났으며, 또 그 어버이의 피어린 노력으로 자라 났으니,
    늙어가는 부모를 극진히 공경해서 받들어야 한다는 뜻
    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明心寶鑑' 카테고리의 다른 글

八反歌八首編(5)  (0) 2016.12.24
八反歌八首編(4)  (0) 2016.12.24
八反歌八首編(2)  (0) 2016.12.24
八反歌八首編(1)  (0) 2016.12.24
增 補 編(2)  (0) 2016.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