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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군신입시하여 매병우매고하니 그대가 새벽에 가계에 들어가서 떡을 사는 것을 보는데 少聞供父母하고 多說供兒曹라 소문공부모하고 다설공아조라 부모에게 드린다는 것은 별로 듣지 못하고 흔히 자식들 에게 준다는 말을 들었다 親未啖兒先飽하니 子心이 不比親心好라 친미담아선포하니 자심이 불비친심호라 어버이는 아직 씹지도 아니 하였는데 자식이 먼져 배 부르니 자식의 마음은 부모의 마음이 좋아 하는 것에 바라지 못하리라 勸君多出買餠錢하여 供養白頭光陰少하라 권군다출매병전하여 공양백두광음소하라 그대에게 권하노니, 떡을 살 돈을 많이 내서 늙은 어버이 가 살 날이 얼마 남지 아니 하였으니 잘 받들어 봉양하라. 즉, 어버이를 생각하는 마음과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이 실로 거리가 멀다. 우리는 마땅히 자식보다 어버이를 먼 져 생각하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다. 살 날이 얼마 남 지 않은 어버이를 정성것 받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