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 박사

애들아! 웃고살자 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양주동 박사 국문학의 대가인 양 주동 박사가 강의 첫 시간에 연단에 오 르자마자 "오늘 하마터면 국보를 하나 잃을 뻔 했습니다. 오 다가 자동차에 내가 치일 뻔 했으니까요."라고 말하여 학생 들의 웃음을 자아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여성회관에 서 어머니 날을 기념하는 웅변 대회가 있었는데 장내 분위기 가 약간 수선스럽자 연단에 오른 그가 "여러분! 내가 그 유명 한 양주동 박사올시다."라고 하여 폭소를 자아내게 한 뒤에 "사실 내가 유명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어머님의 은혜' 라는 노래를 작사했기 때문이니 오늘 만큼은 내가 좀 유명해져도 괜찮지 않습니까?라고 하여 우례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애들아! 너희들도 자신을 유명한 박사라고 자신 있게 어디에 가던지 말 할 수 있겠니? 그러고 보니 차라리 이름을 `유명한`이라고 지어 줄걸 잘못했구나.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