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트웨인이 유럽 여행 중에 본국에서는 마크 트웨인이
죽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러자 장본인은 다음과 같이 전
보를 쳤다.
"나의 죽음에 대한 보도는 지독한 거짓말이었습니다."
또 어떤 날은 `천국과 지옥'이라는 토론회에 참석했다가
그 개념에 대하여 말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에 대하여 난
나의 의견을 피력하지 못하겠군요. 왜냐하면 천국과 지옥 양
편에 모두 내 친구들이 있으니까요."
한편 어떤 모임에서 `몽유병 환자의 완치 방법은 없는가.'
라는 질문을 받고 "압핀 한 상자를 사다가 매일 잠들기 전에
환자의 침대 주위에 서너 움큼씩 뿌려놓으면 됩니다."라고
대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