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웃고살자

작가 죤 월슨의 대답

eorks 2018. 3. 11. 01:11
애들아! 웃고살자
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작가 죤 월슨의 대답
    영국의 유명한 작가 죤 월슨이 아리따운 딸의 결혼 적령기 를 맞아 많은 선을 보았으나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마침 딸의 눈에 젊은 대학 교수가 맘에 들었으나 워 낙 수줍어하고 용기가 없어서 차마 작가를 대면하고 결혼 허 가를 받아낼 수가 없는 형편이었다. "아가씨, 제발 아버님께 잘 말씀드려서 꼭 결혼이 이루어 지도록 해줘요."라고 간곡히 부탁하였다. 아가씨는 웃으면서 아버지의 방으로 들어갔다. 젊은 교수는 가슴을 두근거리며 기다리고 있는데 한참 후 에 아가씨가 방으로 돌아왔다. "아가씨, 아버님께선 허락을 하셨는지요?" 그러자 아가씨는 약간 주저하더니 "아버지께서 뭐라고 쓰 시더니 내등 뒤에다 핀으로 꽂아 주셨어요."하며 돌아서는 것이었다. 종이 쪽지에 가로되 "증정, 작가로부터."
애들아! 나도 여러 차례 `증정. 작가로부터'라고 해봤다만 너희도 알
        다시피 책만 기증했지.
        아리따운 딸이 없어놔서....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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