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談.野史.說話

溺缸必無(익항필무)

eorks 2018. 6. 19. 00:05
野談 ♡ 野史 ♡ 說話

溺缸必無(익항필무)

어느 부잣집 소녀 과부가 매양 젖어미와 짝하여 자더니, 하루는 젖어미가 병고로 자기 집으로 돌아갈 새, 과부가 이 웃집 여인에게 청하여 가로되,
『젖어미가 출타하여 홀로 자기 무서우니, 아주머니집 종 고도쇠(高道釗)를 불러 주시면 저녁을 잘 대접할 테니, 함 께 수직(守直)케 해 주심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이웃집 아주머니 허락하여 곧 고되쇠를 보내 줄새, 고도쇠는 그 때 나이 열여덟에 우둔하고 지각이 없는 놈이 었다.
과부집에 와서 저녁밥을 얻어먹고 당상(堂上)에서 누워 자는데, 그 코고는 소리가 우레와 같으며, 아직 한번도 여 체(女體)를 경험하지 못한지라 순수한 양물(陽物)이 뻣뻣 이 일어나서 잠방이 속을 뚫고 밖으로 나와 등등하게 뻗치 고 섰거늘, 밤은 깊고 적막하여 어린 과부가 이를 보고, 갑 자기 음심(淫心)이 발동하여 가만히 고도쇠의 바지를 벗기 고 자기의 음호(陰戶)로써 덮어 씌우고는 꽂고 들이밀었다 물러갔다 하여 극진히 음란을 행한 후에 정액(精液)을 배 설하고, 일어나 고도쇠의 바지를 도로 입힌 후에 자기 방에 돌아가 자다가, 이튿날 아침에 그 종놈을 보내었더니, 아직 도 젖어미가 오지 않는지라 소녀과부가 또한 그 고도쇠 보 내 주기를 청한데 이웃집 아주머니가 곧 고도쇠를 불러 설 유해 가로되,
『뒷담집 아가씨 댁에 기명(器皿)도 많고 음식도 많고 의 복도 많으니, 네가 그리로 가는 것이 좋으리라.』
한즉,
『비록 기명은 많으나 요강이 없습니다.』
하니,
『그 부잣집에 요강이 없다니 그게 무슨 말이냐?』
하고 주인아주머니가 꾸짖으니,
『요강이 없는 고로 엊저녁에 아가씨가 손수 소인의 바지 를 벗기고 소인의 신두(腎頭) 위에 오줌을 쌌습니다.』
한즉 이웃집아주머니가 듣고 또 스스로 부끄러워 감히 다시 가란 말을 하지 않았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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