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지도 정치(地圖政治)를 해야 한다.

eorks 2018. 9. 8. 00:12

풍수지리(風水地理)

*지도 정치(地圖政治)를 해야 한다.
그 다음은 패철을 지도위에 올려놓고, 패철의 자북과 지도의 북쪽을 맞춘다. 그러면 지도에서 어떤 자리를 볼라치면 패철이 가리키는 방위와 지도와 현장에서의 방위는 모두 같아진다. 이기론 풍수는 패철과 방위로 땅을 판가름하는 방법이 매우 발달해 있기 때문에 지도를 보고서도 충분히 땅의 길흉을 판단할 수 있다.

형기론과 물형론으로는 이런 세련된 방법을 구사하기 어렵다. 형기론자나 물형론자처럼 지도에 용맥을 그리지 않은 채 무작정 산으로 들어가는데, 앞산이 도대체 어느 산에서 뻗어 온 산자락인지, 산의 앞뒤가 어디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지도위에 등고선을 따라 용맥을 그리고, 땅의 길흉을 어느정도 판단한 다음에 산을 올라야 명당을 찾아 이산, 저산을 헤매는 수고를 덜 수 있다. 2만 5천분의 1 축척 지도에서 9성론과 5성론을 적용하고 간룡과 지룡을 살피고 개장,과협,박환법을 관찰하고 물의 배합법을 적용하여 좌.우사를 살피면 지도 한 장에 한 개의 혈도 없는 곳 도 있지만 40∼50개의 혈이 있는 곳도 있다.

그렇게 지도에서 혈을 찾았다고 자만해서는 안된다. 방안 풍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2만 5천분의 1 축척의 지도는 대개가 80년대나 90년 대 초반에 제작되어서 지금의 현장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어떤 경우는 골프장이 들어섰거나 신도시가 들어섰거나 도로가 뚫리면서 혈이 완전히 파괴되었다. 심지어는 산봉우리가 송두리채 사라진 곳도 있다.(토취장) 혈에 공장이나 연구소, 송신소, 군 벙커 등이 들어 선 곳도 부지기수이다.

*거리계산
5천도×1㎝=50m
2만5천도×1㎝=250m
5만도×1㎝=500m
*등고선 간격(높이)
5천도×1=5m
2만5천도×1=10m
5만도×1=20m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