精通 明理學(정통명리학)(1)
우주 삼라만상은 자연 법칙에 따라 인간의 생노병사(生老病死)와 흥망성쇠(興亡盛衰)가 상대적으로 비례하여 작용하는 원리를 인간 생활에 적용시키는 학문을 명리학이라고 한다.
명리(命理)란 자연의 음양과 오행(五行)의 원리를 人間에게 적용하여 태어난 시간의 별자리 위치에 사주를 대입하여 年月日時의 사주 팔자로 표기한다.
10 천간과 12 지지의 배합과 오행의 조화를 팔자로 분석하여, 다가올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십년간의 대운과 일년간 세운을 사주 명국에 대입하여, 개인 미래의 부귀빈천(富貴貧賤)과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예측하여 미리 인지하는 과학적 학문이며, 일본서는 추명학이라고 한다.
동양 철학의 근간이 되는 천인합일(天人合一) 사상에서 명리학이 비롯되어, 하늘과 사람은 서로 상응하는 天人相應의 사상이며, 음양오행과 天 文역법을 명리에 이용하였다. 하늘은 절대적 의지적 신인 상제로 인간의 의지와 동일한 동양철학이 발달하면서 하늘의 개념은 의지적 절대적 신(神)을 탈피하여 자연 질서의 기(氣;energy)를 하늘이라는 관점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자연은 법칙이라는 기본사상이 인식되면서 自然的 秩序의 관점은 하늘을 대표하는 별의 괘도(掛圖)가 천도(天道)이며 自然이라 하였다. 하늘을 대표하는 별은 星道에 따라 나타내는 괘도를 천문으로 설명하고, 사계절의 변화하는 현상의 주체를 하늘로 여기었다. 이와같이 하늘의 道가 땅의 道와 相應한다는 관점에서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라는 天命 사상이 성립되었다.
천명(天命)이 처음 기록된 곳은 공자의 논어이며, 명(命)은 하늘로 부터 命은 부여 받았으나, 知命하는 것은 人間에 있으며, 사람마다 命이 있으나 사람마다 命을 안다고는 볼수 없다.
지명(知命)은 학문이 아니면 그 극치에 이를수없고, 지나간 것을 보지 않으면 그 공을 다할수 없다. 고로 군자는 명을 기다린다. 오십이 넘어서 가죽끈이 세번이나 끊어질 정도로 독파한 위편삼절의 책인 주역을 연구한 공자는 五十이면 지천명(知天命)이라 했다.
논어의 마지막 편에 다시 말하기를 명을 모르면 군자가 아니다라고 했다. 운명이란 말은 맹자에 나오는데 이는 숙명(宿命)이라는 의미로 명이 머무는 곧인 별자리의 움직임이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과 흥망성쇠(興亡盛衰)를 지배함을 의미한다. |
......^^백두대간^^........白頭大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