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유산 /말레이시아 /막용, 말레이시아의 전통 고전극
[Mak Yong Theatre]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E42425CA6D4C904)
막용, 말레이시아의 전통 고전극(Mak Yong Theatre)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535425CA6D4C941)
막용, 말레이시아의 전통 고전극(Mak Yong Theatre)
국가 : 말레이시아(Malaysia)
등재연도 : 2008년
본문 :
말레이시아의 말레이인들이 창조한 고전극 ‘막용(Mak Yong)’은 연기·노래·음악·춤 그리고 화려한 코스튬(극을 위해 마련된 장식 의상)이 결합된 일종의 뮤지컬이다. 막용은 말레이시아 북서부의 클란탄(Kelantan) 마을에서 유래되었으며, 여흥이나 치료 목적으로 연행되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막용은 말레이시아에 이슬람이 퍼지기 이전부터 연행되었다고 한다. 1920년대에는 클란탄 술탄의 후원으로 왕립극단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막용 공연은 제물 봉헌식으로 시작하여, 춤·연기·노래 그리고 즉흥 대화로 이어진다. 막용은 힌두교적 요소와 이슬람교적 요소가 적절하게 혼합되어 있으며 말레이 전통 신앙과 전통 말레이 왕족과 귀족의 궁중생활의 모습이 묘사된다. 막용에 나오는 노래의 가사는 주로 왕과 왕국에 대한 충성과 전쟁과 관련된 것이며, 이러한 충성심은 종교적 신앙심과 동일시된다.
한 이야기는 3시간짜리 공연 시리즈로 계속해서 며칠 동안 연행을 이어가기도 한다. 전통적인 마을 공연의 경우, 무대는 야외이고 무대 장식은 주로 나무와 종려나무 잎으로 꾸며지며, 관람석은 네모난 무대의 3면에 배치되고, 나머지 면에는 전통 관현악단이 자리 잡는다. 전통 관현악은 삼현악기 스파이크 피들(spiked fiddle)인 르바브(rebab), 장구 모양처럼 생겨서 양면을 두드려 소리를 내는 북인 근당(gendang), 매달려 있는 한 쌍의 징 사이에서 양쪽으로 채를 쳐서 소리 내는 악기인 공(gong) 또는 트타왁(tetawak)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배역은 여성배우가 연기하며, 극의 이야기는 말레이 전통신화 ‘클라탄 팟타니(Kelantan-Pattani)’를 바탕으로 구성한다. 이 신화의 등장인물은 왕·신 그리고 광대이다. 막용은 음악과 신들린 듯한 춤, 빙의(憑依) 등을 통한 샤머니즘적 치료 의식과도 관련이 있다.
여러 해 동안 수련 과정이 필요한 막용 연극은 오늘날까지도 주로 구전에 의해 기예를 전수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엄격한 도제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극적이고 음악적인 레퍼토리는 줄어들었고 노련한 예능보유자도 줄어들어서 막용의 전통은 점차적으로 쇠퇴해 가고 있는 실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막용, 말레이시아의 전통 고전극 [Mak Yong Theatre]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F28234C07CF6F01) ......^^백두대간^^........白頭大幹
![](http://avimages.hangame.com/avgif/sb/sbm06wa.gif) ![](https://t1.daumcdn.net/cfile/cafe/2061F84E4FE87AC02C) ![](http://avimages.hangame.com/avgif/sb/sbf05ra.gi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