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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형유산 /통가 /라카라카, 통가의 춤과 이야기 노래(44)

eorks 2019. 7. 16. 01:46

세계무형유산 /통가 /라카라카, 통가의 춤과 이야기 노래
[Lakalaka, dances and sung speeches of Tonga]

라카라카, 통가의 춤과 이야기 노래

라카라카, 통가의 춤과 이야기 노래

라카라카, 통가의 춤과 이야기 노래

라카라카, 통가의 춤과 이야기 노래

라카라카, 통가의 춤과 이야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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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라카, 통가의 춤과 이야기 노래

라카라카, 통가의 춤과 이야기 노래

라카라카, 통가의 춤과 이야기 노래

    국가 : 통가(Tonga)
    등재연도 : 2008년
    본문 :
    통가 제도는 남태평양에 있으며 뉴질랜드에서 북동쪽으로 대략 2,000km 거리에 있다. 통가는 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하게 입헌군주제를 실시하고 있는 나라이다. 라카라카(Lakalaka)는 종종 통가의 국민 춤으로 여겨지지만, 보통은 춤, 이야기, 성악 및 기악을 이용한 폴리포니를 혼합한 종합 예술로 알려져 있다. 통가 제도 공동체는 문화양식으로서 라카라카를 즐기며, 왕의 대관식이나 제헌절 등의 주요 행사에서 라카라카를 연행한다. ‘라카라카’는 통가어로 ‘힘차게 또는 조심스럽게 걷다’는 뜻으로, 미라우폴라(me’ elaufola)로 알려진 춤에서 유래했다. 라카라카 전통은 지속적으로 전승되었으며 왕가의 후원에 힘입어 19세기에 발달하였고, 20세기에 들어서서 다시 유행하였다.

    라카라카 공연에는 수백 명에 이르는 큰 무리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약 30분간 계속된다. 참가자들 중 남성은 오른쪽, 여성은 왼쪽에 줄지어 선다. 남성의 춤사위는 빠르고 힘차며, 여성의 춤사위는 고상한 손동작과 어우러진 우아한 스텝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녀 모두 움직이면서 동시에 박수를 치면서 노래하고, 종종 합창단이 음성으로 반주를 넣어준다. 수백 명의 춤꾼들이 조화롭게 추는 춤과 폴리포니 가창이 어우러져 펼쳐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며 매우 인상 깊은 연행이다.

    ‘푸나케(punake)’는 시인, 작곡가, 안무가, 공연 감독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인물인데 이 연행이 잘 진행되도록 창의성을 발휘한다. 푸나케는 통가의 역사, 전설, 가치, 사회 구조와 관련된 주제를 고려하여 계속 새로운 라카라카 곡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 동안 연행의 횟수는 차츰 감소하였고, 젊은 작곡가들은 새로운 곡을 만들기보다는 기존의 곡을 위주로 반복하여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카라카, 통가의 춤과 이야기 노래 [Lakalaka, dances and sung speeches of Tonga]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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