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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형유산 /인도 /쿠티야탐, 산스크리트어 연극(46)

eorks 2019. 7. 18. 06:20

세계무형유산 /인도 /쿠티야탐, 산스크리트어 연극
[Kutiyattam, Sanskrit theatre]

쿠티야탐, 산스크리트어 연극

쿠티야탐, 산스크리트어 연극

쿠티야탐, 산스크리트어 연극

쿠티야탐, 산스크리트어 연극

쿠티야탐, 산스크리트어 연극

쿠티야탐, 산스크리트어 연극

쿠티야탐, 산스크리트어 연극

쿠티야탐, 산스크리트어 연극

쿠티야탐, 산스크리트어 연극

쿠티야탐, 산스크리트어 연극

쿠티야탐, 산스크리트어 연극

    국가 : 인도(India)
    등재연도 : 2008년
    본문 :
    인도 케랄라(Kerala) 주에서 연행되는 산스크리트어 연극 쿠티야탐(Kutiyattam)은 현전하는 인도의 연극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다. 2,000년 전부터 시작된 쿠티야탐은 산스크리트어 고전주의의 종합이며 케랄라 지방의 전통을 반영한다. 양식화되고 성문화된 쿠티야탐의 연극 언어 가운데 눈빛 언어를 뜻하는 ‘네타 아비나야(neta abhinaya)’와 몸짓 언어를 뜻하는 ‘하스타 아비나야(hasta abhinaya)’가 두드러진다. 연행자는 주인공의 생각과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 연행한다.

    배우는 10년 내지 15년에 걸친 힘든 훈련을 거쳐야 호흡을 마음대로 조절하고 얼굴과 몸의 근육을 미묘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노련한 배우가 된다. 출중한 배우가 되려면 상황이나 에피소드를 세부적으로 정교하게 묘사할 줄 아는 뛰어난 연기 기량을 익혀야 한다. 그러므로 단막극을 연행하는 데도 여러 날이 걸리며, 제대로 모두 연행하는 경우에는 40일까지 계속되기도 한다.

    쿠티야탐은 전통적으로 힌두교 사원에 있는 쿠탐팔람(Kuttampalam)이라는 극장에서 상연된다. 원래 연행 대본은 성스러운 것이라는 이유로 접근이 제한되어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관객 이외의 사람들에게도 대본을 개방하고 있다. 하지만 배우들이 맡은 역할은 여전히 성스러움을 지니기 때문에 정화 의식을 거행하거나 연행을 하는 동안 신이 재림하고 있는 것을 상징하는 등잔을 무대 위에 두기도 한다. 남자 배우는 제자에게 자세한 내용의 연행 교본을 전해 준다. 이들 교본은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특정 가문만이 소유할 수 있는 배타적이고 은밀한 재산이었다.

    19세기에 봉건질서와 함께 후원제도가 붕괴함에 따라 연기의 비법을 간직한 가문들은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 20세기 초 한때 부활되었던 쿠티야탐은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 또 다시 심각한 위험을 맞이하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 중에도 산스크리트어 연극을 전수하기 위해 여러 단체들이 전통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쿠티야탐, 산스크리트어 연극 [Kutiyattam, Sanskrit theatre]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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