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用 神(9)

eorks 2019. 8. 31. 00:00

풍수지리(風水地理)

用 神(9)
2) 강약을 보는 공식
그러면 이제 이러한 기준에 맞춰서 간단하게 공식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 이 공식이 절대가 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단히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표를 보면서 천천히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1급 

2급 

3급 

4급 

5급 

6급 

7급 

8급 

月令 

○ 

○ 

× 

○ 

○ 

× 

× 

× 

日支 

○ 

× 

○ 

○ 

× 

× 

○ 

× 

勢力 

○ 

○ 

○ 

× 

× 

○ 

× 

× 


① 1급 - 最强 (得令, 得地, 得勢)
이 정도가 되면 상황은 가장 강한 형세를 갖게 된다. 이렇게 강하다면 꿀릴 것이 없겠다. 오히려 너무 강한 것이 장애가 될 수도 있다는 염려를 해야 할 판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사주 몇 개를 참고로 보여드린다. 다음의 사주들은 모두 이 항목에 해당하는데, 살펴보면서 이해를 하시기 바란다.

時 日 月 年

庚 甲 壬 壬

午 寅 寅 辰 

時 日 月 年

丁 丁 乙 戊

未 巳 卯 子 

時 日 月 年

丁 戊 丁 丁

巳 戌 未 酉 

 

時 日 月 年

辛 庚 己 丁

巳 申 酉 丑

  


② 2급 - 中强 (得令, 失地, 得勢)
日支는 얻지 못했지만, 月支와 勢力을 얻은 상태이기 때문에 상당히 강한 것으로 본다. 거의 1급에 버금간다고 생각된다. 역시 이해를 돕기 위해서 2급에 해당하는 사주들을 보여드린다.

時 日 月 年

戊 辛 戊 己

戌 亥 辰 丑 

時 日 月 年

辛 壬 丙 甲

亥 寅 子 申 

時 日 月 年

己 乙 丁 己

卯 丑 卯 亥 

 

時 日 月 年

甲 丙 甲 癸

午 申 寅 巳

  


③ 3급 - 强※ (失令, 得地, 得勢) ※표는 변수가 있음.
이 경우에는 월지는 얻지 못했지만, 일지와 세력은 얻어놓은 상태가 된다. 그래서 세력의 상황을 살펴야 제대로 강한지 약한지를 판단할 수가 있는데, 고전의 원칙으로 따지면 월령을 얻지 못하면 약하다고 보지만, 세력을 얻어놓은 상태라고 한다면 웬만해서는 약하지 않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표를 해놓았다. 이것은 경우에 따라서 약하게 될 수도 있지만, 웬만하면 강하게 처리될 수가 있다고 보는 변수(變數)를 의미한다. 실제로 사주를 보면 약하다고 보는 것보다는 강하다고 봐야 할 경우가 많지 않은가 싶기도 하다.
특히 세력의 부분에서 관살이나 식상이 있다면 더욱 약해질 것이고, 재성이 있는 경우라면 아마도 상대적으로 덜 약해진다고 볼 수 있겠다.

時 日 月 年

乙 甲 壬 壬

亥 寅 戌 辰 

時 日 月 年

乙 丁 戊 丁

巳 巳 申 巳 

時 日 月 年

己 戊 丁 甲

未 戌 卯 寅 

 

時 日 月 年

甲 辛 辛 辛

午 酉 卯 酉

  


④ 4급 - 弱※ (得令, 得地, 失勢)
보통은 강하다고 보기도 하는데, 월지를 얻으면 일단 강하다고 하는 고전적인 이론에서 볼 적에는 별로 틀렸다고 할 것은 없어 보인다. 그런데 실제로 상황을 접하면서 이러한 공식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월지는 얻었으니까, 예전 같으면 무조건 强하다는 결론을 내는데, 주변 상황에 따라서 상당한 변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매우 조심스러운 관계가 바로 이 月日은 얻었는데, 세력을 얻지 못한 관계일 것이다. 다시 말씀드리면 이 경우에는 강한 사주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약한 사주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그냥 일방적으로 기억을 했다가는 곤란한 지경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인데, 실제로 得地와 得令만 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력이 하나 정도 있는 정도로는 별로 강하다는 말을 할 수가 없이 되어버린다. 적어도 日月支 외에 두 개 정도의 세력이 있어야 비로소 강하다고 할 수가 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이미 得勢가 되는 것으로 봐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그래서 냉정하게 관찰을 해본 결과, 日月의 地支만 얻어서는 강하다고 하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時 日 月 年

己 甲 丁 庚

巳 子 亥 辰 

時 日 月 年

癸 乙 己 庚

未 亥 卯 申 

時 日 月 年

壬 丙 戊 庚

辰 寅 寅 子 

 

時 日 月 年

辛 丁 壬 庚

丑 卯 午 辰

  


⑤ 5급 - 弱 (得令, 失地, 失勢)
月支만을 얻었다고 한다면 거의 무조건 신약한 사주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일지를 얻은 경우에도 강다하고 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본다면, 월지만 얻어가지고서는 도저히 강하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이것을 예전에는 强化爲弱 이라는 말로 표시했는데, 실은 강화위약을 거론할 필요도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니까 무조건 신약이 되어버리는 것으로 보자는 것이다. 월령을 얻었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후한 점수를 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時 日 月 年

庚 辛 丙 癸

寅 亥 辰 丑 

時 日 月 年

乙 癸 己 壬

卯 卯 酉 寅 

時 日 月 年

乙 戊 庚 丁

卯 寅 戌 酉 

 

時 日 月 年

庚 丁 己 庚

子 亥 卯 申

  


⑥ 6급 - 弱※ (失令, 失地, 得勢)
역시 상당한 주의력이 필요한 상황에 해당한다. 月支와 日支를 잃어버린 상황이라고 한다면 일단은 신약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 실제로는 의외의 변수가 많은 것이다. 세력만 얻은 것으로도 얼마든지 신강한 사주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세력이라고 하는 것이 5자가 해당하는데, 그 많은 글자들이 모두 협력을 한다면 月日을 얻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함부로 얕잡아 볼 수만은 없을 것도 같다. 어쨌든 실제로 사주가 허약하게 짜여지는 경우에서 세력을 얻게 된다는 것은 여간해서 보기 어려운 것을 볼 적에, 아무래도 세력만 얻은 경우에 대해서는 강할 수도 있고, 약할 수도 있다는 설명을 붙여두어야 할 것 같다.

時 日 月 年

乙 甲 乙 壬

亥 辰 巳 寅 

時 日 月 年

丙 乙 癸 乙

子 丑 未 亥 

時 日 月 年

甲 丁 甲 丁

辰 亥 辰 卯 

 

時 日 月 年

己 戊 己 丁

未 子 酉 未

  


이렇게 생긴 사주들은 모두 月日을 얻지 못한 상태에 처해있지만, 세력을 짱짱하게 얻어서 결코 약하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경우에 해당하는 사주라고 한다면 약하지 않다 는 말을 해야 적당할 것으로 본다. 무조건 세력만 가지고서는 걍약을 말하기 어렵다는 상황을 납득하셨을 것이다.
즉 월일의 地支만 제외하고 나머지의 글자들이 모두 印劫에 해당한다면 일단 약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약한 것 과 약하지 않은 것 은 상당한 차이가 나게 된다. 약하다는 것은 급하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고, 약하지 않다는 것은 급한 것은 아니라는 여유가 발생하게 된다. 그러니까 다른 상황을 살펴도 된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상황이라는 것은 반드시 억부로만 용신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세력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약하게 되는 상황을 함께 보면서 분명하게 이해를 하시기 바란다.

時 日 月 年

丙 戊 甲 乙

辰 子 申 丑 

時 日 月 年

丙 己 乙 戊

辰 卯 卯 子 

時 日 月 年

庚 丙 甲 乙

寅 申 申 未 

 

時 日 月 年

辛 壬 辛 己

亥 寅 未 卯

  


이상의 사주는 세력을 각기 3자씩 얻었지만, 주변 상황에 의해서 약하게 된 형상이라고 본다. 이렇게 세력만을 얻은 상태에서는 항상 전체적인 형상이 어떻게 되어있느냐를 반드시 참작해서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것을 잘 알아두어야 하겠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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