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로 가난을 구제한 구빈선생 양균송(2)
(1) 팔십팔향법의 개요 (八十八向法의 槪要)
팔십팔향법(八十八向法)의 연원은 당(唐)나라 때 구빈(救貧) 양균송(楊筠松) 선생의 14진신수법(十四進神水法)과 10퇴신법(十退神法)에 두고 있다.
양균송 선생께서 이 법칙으로 불쌍한 백성들을 가난으로부터 구제해 주었다하여 선생의 별호를 구빈(救貧)이라고 불렀다. 이후로 후대 선사(先師)들이 본법을 계승 발전시켜 오늘날까지 전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풍수지리 이법이다.
옛 사람들은 이 법을 찬양하여 "능지팔십팔향(能知八十八向)이면 횡행천지(橫行天地)에 무기지(無棄地)"라 하여 팔십팔향법만 잘 맞추어 쓰면 온 천지를 다녀도 버릴 땅이 없다고 하였다. 또 팔십팔향법의 정확성을 극찬하여 "팔십팔향(八十八向)이 지정지덕(至正至德)하여 대지(大地)는 대발(大發)하고 소지(小地)는 소발(小發)하는 진백발백중지결(眞百發百中之訣)"이라고 하였고, "의수입향(依水立向)이면 당변살위관(變煞爲官)"이라 하여 물에 의지하여 향을 세우면 문득 살이 변하여 벼슬이 된다고 까지 신봉하고 추종하였다.
또한 "무맥평지(無脈平地)에도 능지팔십팔향(能知八十八向)이면 부귀(富貴)는 난망(難望)이나 단연불사절(斷然不嗣絶)에 족이의식(足以衣食)" 이라 하여 용맥이 없는 사절룡(死絶龍)도 팔십팔향법으로 향을 잘 놓게 되면 비록 부귀는 못한다하더라도 자손 보존과 의식(衣食)은 충족된다고 하였다.
향법(向法)은 풍수지리의 기본 공식이다. 용, 혈, 사, 수의 형세적 관찰과 판단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향법은 공식화되어 있기 때문에 누가 보아도 똑같은 길흉화복으로 평가된다.
(2) 팔십팔향법의 기본 원칙 (八十八向法의 基本 原則)
팔십팔향법에 의한 각 좌향(坐向)의 길흉화복은 혈 앞을 지나는 물의 득수(得水) 방위와 파구(破口) 방위에 따라 변한다. 즉 같은 좌향에서도 물이 어느 방위에서 득수 하였는가, 또는 어느 방위로 흘러나가는가, 물이 우측에서 나와 좌측으로 흘러가느냐 아니면 좌측에서 득수하여 우측으로 흘러나가느냐에 따라 그 길흉화복은 천양지차(天壤之差)다. 이중에서도 파구(破口)의 방위와 물의 우수도좌(右水倒左) 또는 좌수도우(左水倒右) 여부는 매우 중요한 항목이다. 우수도좌는 혈 우측에서 득수하여 흘러온 물이 혈 앞을 지난 다음 좌측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말하고 좌수도우는 그 반대다.
물의 득수처(得水處)는 시견지처(始見之處)를 말한다. 만약 우수도좌하는 물이 있다면 혈지에서 앞을 바라보고 서서 어깨를 평행으로 한 다음 고개만 우측으로 완전히 돌려 처음 보이는 곳의 방위를 나경패철 8층 천반봉침(天盤縫針)으로 측정한 것이다. 좌수도우하는 물이라면 똑같은 방법으로 고개만 좌측으로 돌려 처음 보이는 곳의 방위를 측정한다.
물의 파구처(破口處)는 최종견처(最終見處)로 혈 앞을 지나는 물이 청룡 백호가 감싸준 보국(保局)안을 완전히 빠져나갈 때 마지막으로 보이는 곳의 방위를 나경패철 8층 천반봉침(天盤縫針)으로 측정한 것이다.
득수와 파구의 방위는 정확히 측정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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