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유산 /말리, 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 /말리와 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의 세누포 공동체의 밸러폰 연주와 관련된 문화적 연행과 표현
[Cultural practices and expressions linked to the balafon of the Senufo communities of Mali, Burkina Faso and Côte d’Ivoire]
요약 : 말리(Mali)·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코트디부아르(Côte d’Ivoire)의 세누포(Senufo) 공동체에서 연주하는 밸러폰(balafon)은 현지에서는 ‘은케겔레(ncegele)’라고 불리는 5음계의 실로폰이다.
은케겔레는 나무로 만든 11~21개의 다양한 길이의 건반을 나무 또는 대나무로 만든 사다리꼴 프레임에 안에 배열하여 만든 악기이다. 이 악기에는 건반의 크기에 비례하게 맞춘 다양한 크기의 조롱박 공명기가 사다리꼴 프레임 아래에 배열되어 있다. 조롱박 공명기는 조롱박에 구멍을 뚫어 거미의 알주머니에 들어 있는 가느다란 실로 그 구멍을 덮어 소리가 진동되어 크게 울리도록 만든 것이다. 은케겔레는 한 옥타브를 5개의 동일한 간격으로 나누는 것을 기본으로 조율하며, 나무 끝 부분에 고무를 입힌 막대로 건반을 쳐서 소리를 낸다.
이 밸러폰은 독주 또는 다른 악기와 합주로 다양한 리듬의 멜로디를 연주할 수 있다. 축제 때의 여흥을 북돋거나 교회나 신성한 숲에서 기도할 때 반주를 맡으며, 일할 때 활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또한 장례 음악에 반주를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사회와 개인을 지배하는 가치 체계와 전통·신앙·관습법·윤리 등의 가르침을 지원하기도 한다. 연주자는 교사의 지도 아래 먼저 어린이용 밸러폰의 연주법을 배운 뒤에 실제 크기의 밸러폰을 연주할 수 있게 된다.

세누포 공동체의 밸러폰 연주와 관련된 문화적 연행과 표현

세누포 공동체의 밸러폰 연주와 관련된 문화적 연행과 표현

세누포 공동체의 밸러폰 연주와 관련된 문화적 연행과 표현

세누포 공동체의 밸러폰 연주와 관련된 문화적 연행과 표현

세누포 공동체의 밸러폰 연주와 관련된 문화적 연행과 표현

세누포 공동체의 밸러폰 연주와 관련된 문화적 연행과 표현

세누포 공동체의 밸러폰 연주와 관련된 문화적 연행과 표현

세누포 공동체의 밸러폰 연주와 관련된 문화적 연행과 표현

세누포 공동체의 밸러폰 연주와 관련된 문화적 연행과 표현
국가 : 말리(Mali),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 코트디부아르(Côte d’Ivoire)
등재연도 : 2012년
지역정보 :
말리는 코트디부아르, 부르키나파소와 더불어 세누포족과 인근의 여러 부족이 거주하는 동일한 문화 지역이다. 이 지역은 말리의 쿠티알라(Koutiala)에서 코트디부아르의 카티올라(Katiola)까지이며, 서쪽의 부르키나파소까지 뻗어 있다. 세누포족을 비롯해 봐(Bwa)족·사모고(Samogo)족·셈블라(Sembla)족·투시안(Toussian)족·시아무(Siamou)족·고인(Gouin)족·투르카(Turka)족·카라보로(Karaboro)족·푸굴리(Pougouli)족·로비(Lobi)족·다가라(Dagara)족·비리포르(Birifor)족·쿨랑고(Kulango)족·말링케(Malinke)족·밤바라(Bambara)족·드얀(Dyan)족·가나(Gana)족·미냥카(Minyanka)족 등 여러 부족이 살고 있다.
코트디부아르의 카티올라·다바칼라(Dabakala)·삼파(Sampa)·본두구(Bondougou)·콩(Kong)·페르케(Ferké)·코르호고(Korhogo)·분디알리(Boundiali)·팅렐라(Tingrela) 등의 소도시가 여기에 포함된다.
부르키나파소의 오로다라(Orodara) 등 오바생(Hauts-Bassins) 지방, 반포라(Banfora)·신두(Sindou) 등 카스카데(Cascades) 지방, 푼잔(Founzan)·데두구(Dédougou)·운데(Houndé) 등의 부클뒤무운(Boucle du Mouhoun) 지방, 가우아(Gaoua)·디에부구(Diébougou)·바티에(Batié) 등의 쉬두에스트(Sud-Ouest) 지방도 여기에 포함된다.
말리의 시카소(Sikasso)·부구니(Bougouni)·콜론디에바(Kolondièba)·카디올로(Kadiolo)·토미니안(Tominian)·블라(Bla)·쿠티알라(Koutiala)·디오일라(Dioila)·산(San) 등의 소도시도 모두 여기에 포함되는 단일 문화권이다.
본문 ;
말리와 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 등지에 살고 있는 세누포족이 연주하는 밸러폰과 관련된 문화적 연행과 표현, 즉 ‘은케겔레 카리 나 카타아마(ncegele kari na kataama)’는 밸러폰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전통이다. 은케겔레는 세누포족·봐족·사모고족·셈블라족·투시안족·시아무족·고인족·투르카족·카라보로족·푸굴리족·로비족·다가라족·비리포르족·쿨랑고족·말링케족·밤바라족·드얀족·가나족·미냥카족 등의 지식과 노하우가 집약된 악기로서 신비로운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세 나라는 은케겔레와 관련된 단일한 사회문화적·경제적 공간을 공유해 왔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통해 은케겔레는 여러 가지 사회적 기능을 담당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이들 부족 내에서 정체성 및 도덕 가치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다.
[네이버 지식백과] 말리와 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의 세누포 공동체의 밸러폰 연주와 관련된 문화적 연행과 표현 [Cultural practices and expressions linked to the balafon of the Senufo communities of Mali, Burkina Faso and Côte d’Ivoire]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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